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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방언에 대한 오해

2021년 성동 최용우............... 조회 수 126 추천 수 0 2021.10.02 08: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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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053번째 쪽지!


□2.방언에 대한 오해


1.친구들과 금수봉 정상에 올라 쉬고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10여명의 등산객들 소리가 나는데 “떼까떼까떼까 떼까리욲끼뭐꼬...” 우리 일행은 “어? 일본 사람들인가 봐.” 하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올라온 사람들은 부산에서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찐한 부산 사투리를 멀리서 들으니 완전 알아들을 수 없는 일본말 같았습니다. ‘방언 소리’를 처음 듣는 사람들의 반응이 딱 이런 것이죠.
2.초대교회에도 ‘방언의 남용’이 있어서 방언을 조심하라는(절제해서 사용하라는)인식이 있었습니다.(고전14장) 그러니까 방언은 너무 소중한 것이기에 막 드러내놓고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절제하면서 절도 있고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방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조용기 목사님의 영향이 큽니다. 조 목사님은 방언에 대한 강조가 너무 지나쳐서 ‘방언 못 받으면 구원 못 받는다.’라고 설교하다가 이단 판정을 받은 후 했던 말을 취소한 적이 있을 만큼 적극적으로 방언을 강조했습니다.
3.방언을 못 하거나 안 한다고 구원을 못 받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얕은 물가에서 찰싹이는 정도의 신앙이 아니라 ‘깊은데로’ 가려면 필수적으로 방언을 해야 합니다. 방언은 하나님과 소통하는 언어이기 때문입니다.(고전14:2) 영어를 몰라도 사는 데 불편함은 없지만, 영어를 배우게 되면 ‘한글 책’보다 몇십배나 많은 ‘영어 책’을 읽을 수 있는 신세계가 열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인간의 언어로 표현 안 되는 것들이 방언으로 소통됩니다.
4.케네스 해긴은 “방언이란 말을 인도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고 내가 나의 영으로 그것을 말할 때 성령님이 발음을 인도하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용우


♥2021.10.2.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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