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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284-10.11】 금강길 걷기
오늘은 한글날 대체 공휴일이다. 밤새 비가 내리더니 날이 밝자 그쳤다. 아내가 어디든 그동안 한 번도 안 걸어 본 걷기 길을 10km만 걷자고 한다. 안 걸어본 곳이 어디 있을까? 세종에서 공주까지 금강을 따라 걷기로 했다.
불티교 풍류다방 아래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 자전거길을 따라 공주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약간 흐린 날씨가 걷기에는 아주 적당했다. 길가에는 코스코스가 한들한들 한창이었다.
석장리박물관 지나 주유소가 있는 쉼터까지 5km를 간 다음에 다시 되돌아 와 10km를 달성하였다. 차 있는 곳에 돌아오니 막 비가 쏟아진다.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한 걷기였다. 길가에는 코스모스, 뚱딴지, 달개비, 산국, 꽃 모양이 나비를 닮은 이름모를 외래종 꽃...이 피어 있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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