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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간절히 사모해야

2021년 성동 최용우............... 조회 수 154 추천 수 0 2021.10.15 06: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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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7064번째 쪽지!


□4.간절히 사모해야


1.“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4:31) <묻지 않는 자에게 해답을 던지지 말라/정원>라는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산삼을 줘도 도라지 받는 것처럼 시큰둥하게 받습니다. ‘목마른 사람이 샘을 판다’는 속담처럼 ‘성령의 불’은 간절히 사모하고 적극적으로 찾는 사람에게만 임합니다. 구원은 누구에게나 거저 주시지만 ‘성령의 불’은 아무에게나 임하지 않습니다.
2.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사역을 믿고 고백하여 구원을 받습니다. 그것을 ‘거듭남’이라 하고 신학 용어로는 ‘중생(regeneration)’이라 합니다. 중생한 영혼은 회개의 물세례를 받고 믿음으로 산다...고 하는 것이 ‘개혁주의’의 입장입니다. 그런데 물세례까지는 잘 받는데 ‘믿음으로 사는’데 까지는 이르지 못합니다. 오늘날 기독교의 문제는 ‘기독교’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으로 살지 못하는 ‘기독교인’의 문제입니다.
3.기독교를 바꿔야 한다, 제2의 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한다고 여기저기서 주장을 하지만, 그런 운동 안 해도 교인들의 수준을 중생-회개-믿음의 순서에서 성령을 따라 사는 ‘믿음의 단계’까지만 올려놓아도 한국 교회는 확 달라집니다. 그런 사람을 ‘성도’라고 하는 것이지 교회만 나온다고 다 성도가 아닙니다.
4.교인들은 ‘어떻게 하면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까?’ 하고 묻지도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러니 강력한 ‘성령의 불’에 사로잡히고 장악되어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 사람 만나 보기가 힘든 것입니다.ⓒ최용우


♥2021.10.15. 금덩어리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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