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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288-10.15】 가족 소풍
세종호수공원에는 여러 가지 조소 작품들이 많은데 그중에 ‘가족 소풍’이라는 작품이 마음에 든다.
<따뜻한 5월 봄날 가족들이 공원에 소풍 와서 평화롭게 가족사진에 소중한 추억을 담는 모습입니다. 누구에게나 유년시절 가족과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이 있듯이 과거에도 현재에도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의 모습이 영원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바램으로 작품 제작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설명문과 함께 5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제작하였다는 표시가 있다.
나는 나의 부모님과 함께 가족 소풍을 갔던 유년 시절의 기억이 전혀 없다. 그래서 나는 나의 아내와 두 딸에게는 ‘가족 소풍’의 기억을 많이 남겨 주고 싶어서 자주 가족 소풍을 갔었다. 둘러보니 공원에 ‘가족 소풍’을 나온 사람들이 여기저기에 많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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