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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072번째 쪽지
□12.성령에게 이끌리는 기도
1.성령에게 이끌리는 기도란 ‘자신의 생각이나 언어나 머리나 육신의 생각에 얽매이지 않고 성령에 이끌려 하는 기도’입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마4:1) 성령에게 이끌리는 것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육신’입니다. 바쁘거나, 피곤하거나, 나태하거나 왜 그렇게 기도할 수 없는 이유가 백만가지나 되는지...
2.성령에게 이끌리는 기도는 ‘나의 이기적인 욕망에 붙잡히지 않고 내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이기적입니다. 기도 역시 이기적입니다. 나를 잘되게 해달라는 내 중심적 기도를 합니다. 그러나 성령에게 이끌리면 기도의 틀이 나와 내 가족, 내 교회를 벗어나 모두의 공동선을 구하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3.성령에게 이끌리는 기도는 ‘의심에 빠지지 않고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입니다. ‘기도’는 ‘씨앗’입니다. 믿음은 ‘거름’입니다. 그런데 ‘의심’이라는 잡초가 자라면 ‘응답’이라는 열매를 풍성하게 거둘 수 없습니다. 의심의 잡초를 뽑아버리고 ‘믿음’의 거름을 넉넉하게 주는 것이 성령에게 이끌리는 기도입니다.
4.성령에게 이끌리는 기도는 ‘영으로 하는 기도’입니다.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고전14:14-15) 어떤 기도를 어떻게 해야겠다고 ‘기도 목록’을 정해 놓고 하는 기도는 ‘마음의 기도’이고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자유롭게 기도하는 것은 ‘영으로 하는 기도’입니다. ⓒ최용우
♥2021.10.16.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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