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고백과 스카우트

손석일 목사............... 조회 수 199 추천 수 0 2021.10.26 19:02:27
.........
20210917.jpg


[겨자씨] 고백과 스카우트


믿음의 고백을 말할 때,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먼저 떠올립니다. 성경은 수많은 인물의 고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믿음의 고백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저도 기억에 남는 고백의 순간이 있습니다.
스탠퍼드대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지원하며 취업도 알아볼 때, 미국의 유명 컨설팅회사의 한국 본사에서 공대 출신 중 컨설턴트의 자질이 있는 사람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왔습니다.
준비를 잘해서 2차 면접까지 하게 됐는데, 끝나고 따로 불렀습니다. 면접관들이 다른 영역은 다 좋은데 겸양이 아쉽다면서 자신을 마음껏 자랑해 보라고 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뭐였냐는 질문이었습니다.
그 답변만 잘하면 본사 마지막 면접에 갈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일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지만 제 답변은 이랬습니다.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은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내 믿음으로는 양보할 수 없는 고백 같은 대답이었습니다. 결국 면접에서 떨어졌지만 하나님은 그 고백이 기쁘셨는지 공대 출신 컨설턴트가 아니라 공대 출신 목회자로 스카우트해 주셨습니다. 매 순간 우리가 드리는 믿음의 고백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손석일 목사(서울 상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8165 진정한 친구의 우정 김용호 2023-09-11 198
38164 일상과 하나님의 나라 file 고상섭 목사 2023-11-27 198
38163 선교사를 죽이는 공산주의 정지희 2016-09-28 199
38162 상처로 듣기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0-22 199
38161 복되신 분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0-22 199
38160 세례, 빛과 생명에로의 부름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10 199
38159 단순한 삶 file 이주연 목사 2017-02-07 199
38158 어른들이 조심할 것 file 이주연 목사 2018-06-09 199
38157 지도자의 책임의식 file 이주연 목사 2018-06-30 199
38156 말과 글의 영성 file 한상인 목사 2018-07-04 199
38155 어른의 격려 file 이주연 목사 2018-09-12 199
38154 잡지 구독을 중단한 이유 file 한재욱 목사 2018-10-03 199
38153 도리도리 까꿍 file 곽주환 목사 2019-02-16 199
38152 뭐, 이런 걸! 물맷돌 2020-06-13 199
38151 모든 사물과 인간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영혼의정원 2020-09-06 199
38150 각자 이겨내야 할 만큼 이겨내면 된다! 물맷돌 2021-06-04 199
38149 시간 부자 이성준 목사 2021-08-16 199
» 고백과 스카우트 손석일 목사 2021-10-26 199
38147 돈보다 더 소중한 것은 바로 당신입니다! 물맷돌 2022-05-07 199
38146 장애를 만드는 것 김장환 목사 2022-06-09 199
38145 저는 드디어 ‘사랑한다는 것, 좋아한다는 것’의 원래 모습을 찾았습니다. 물맷돌 2022-12-31 199
38144 인생이란 착각 김장환 목사 2023-04-02 199
38143 하나님의 증거 풍성한 삶 2023-07-26 199
38142 논쟁 김용호 2023-08-02 199
38141 까만 점 풍성한 삶 2023-08-15 199
38140 끊임없이 초청하라 김장환 목사 2023-09-10 199
38139 믿음의 삽질 골목길묵상 2023-12-09 199
38138 주께 부르짖으라 김장환 목사 2023-12-13 199
38137 영성의 길의 목표 file 이주연 목사 2016-08-08 200
38136 홈리스(homeless) 최한주 목사 2016-12-22 200
38135 실패에 무릎 꿇어서는 안된다 file 이주연 목사 2017-02-07 200
38134 어떻게 될까 김용호 2018-10-09 200
38133 상황논리에 빠지지 말라 새벽기도 2019-01-23 200
38132 중요한 일의 순서 김용호 2019-07-16 200
38131 혜원이 덕분에 물맷돌 2020-01-10 20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