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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299-10.26】 너무 좋은 것은
어떤 분이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다른데 쓰시면 안 됩니다. 반드시 책 사는데 쓰세요” 하면서 돈을 조금 보내주셔서 책 샀다는 증거로 사진을 찍기 위해 토저 목사님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 동기인데 벌써 10권을 끝냈다.
우리는 너무 좋은 것은 나만 보기 위해 감춰놓거나 먹는 것이라면 아껴 먹는다. 그런데 나는 좋은 것은 ‘나누어야 한다’는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 토저 목사님 책을 매월 한 권씩 <들꽃편지>에 독서일기 형식으로 싣고 있다. 사실은 휘리릭! 읽어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한 달에 한 권씩 천천히 읽어야 겠다는 마음도 있었다.
읽은 책을 한 권 한 권 꽂아가는 마음이 흐뭇하다. 몸의 살은 열심히 빼고 있지만 토저 목사님의 책으로 인해 영은 무럭무럭 살찌고 있다. 영은 비만이 되어도 괜찮아.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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