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내가 아무리 바빠도 나에겐 당신이 더 중요합니다!

물맷돌............... 조회 수 193 추천 수 0 2021.10.31 07:04:54
.........

[아침편지2882]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내가 아무리 바빠도 나에겐 당신이 더 중요합니다!”

 

샬롬! 지난밤엔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혹시 ‘식약동원(食藥同源)’이란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먹는 음식과 약은 근본이 같다.’는 뜻이랍니다. ‘약이 되는 좋은 음식을 적당히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비결’인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독이 되는 나쁜 음식을 절대 먹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 번은 마이애미에 있는 책임자가 일하다가 분에 못 이겨 욕설과 폭언을 잔뜩 쓴 이메일을 회사내부용 인터넷을 통하여 전(全)직원에게 보낸 일이 있습니다. 제가 그 메일을 확인한 것은 밤11시, 깜짝 놀라서 일단 담당직원으로 하여금 다 지우게 했습니다. 그래서 메일이 도착한 지 10분 만에 삭제되긴 했으나, 이미 수신자의 절반이 그 메일을 확인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일단 그에게 시간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닷새 후, 비행기를 타고 가서 그와 식당에서 마주앉아 그 상황에 적합한 성경말씀을 읽어주었습니다. 그제야 그는 자기가 한 행동이 옳지 않았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그에게 ‘괜찮다’고 위로한 후에 기도해주고는 ‘비행장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는 그때까지도 ‘제가 그를 위하여 말씀을 읽고 기도해주려고 일부러 거기까지 왔다’는 사실을 몰랐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제가 다른 볼일을 보러왔다가 자기를 만났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 그에게 “내가 아무리 바빠도 나에겐 당신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일이 있은 뒤, 그는 천사처럼 순해져서 일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힘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만일 제가 그의 경솔한 행동을 질책하고 문책했다면, 그의 행동은 개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후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을지도 모릅니다. 행동은 개선되지 않은 채 마음에 상처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추어보고 스스로 잘못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주변동료들이 그를 위로하고 격려함으로써 부끄러움을 잊게 하고 자기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출처; P31, 팀하우스 대표 하형록)

 

어떤 사람이 잘못했을 경우, 무조건 야단치거나 그냥 덮어두는 것은 올바른 해결방법이 아닐 겁니다. 필자는 그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주 악질적인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위의 방식으로 할 경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겁니다. 사실, 방법을 알면서도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은데, 하 사장은 그야말로 언행일치의 사람입니다.(물맷돌)

 

[네 형제를 마음속으로라도 미워하지 말라. 이웃이 잘못하는 일이 있으면, 그 잘못을 기탄없이 꾸짖어라. 그렇게 해야만, 그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있을 것이다.(레19:17,현대어)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잘못하였다고 하거든 용서하라. 그가 하루에 일곱 번 네게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매번 뉘우치고는 네게 와서 용서를 빌거든 그를 용서하라.(눅17:3-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6994 교회의 임무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7-02-04 256
36993 노력을 한 뒤에 김장환 목사 2017-08-04 256
36992 기쁨을 돕는 자 file 이주연 목사 2017-08-29 256
36991 좋은 것에 익숙해지십시오 file 이주연 목사 2018-06-09 256
36990 상농사꾼 file 이주연 목사 2018-07-28 256
36989 나는 당신께로 갈 뿐입니다 file 한희철 목사 2019-08-26 256
36988 걸어가는 사람 물맷돌 2019-12-26 256
36987 사랑은 언제나 아름다운 마음으로 남습니다. 물맷돌 2020-01-13 256
36986 나는 잘못이 많은 사람입니다. 물맷돌 2020-03-25 256
36985 훈민정음 file 전담양 목사 2020-07-23 256
36984 친구야, 너를 알게 된 것은 내게 큰 행운이었어! 물맷돌 2020-07-27 256
36983 어머님의 힘 차진호 목사 2021-03-09 256
36982 주린이 이성준 목사 2021-03-24 256
36981 쓸모없는 모래로 가득한 사막 손석일 목사 2022-01-17 256
36980 크리스마스가 주는 위로 file 고상섭 목사 2023-01-03 256
36979 마음이 만든 요리 김장환 목사 2023-03-10 256
36978 왼손이 모르게 김장환 목사 2023-08-21 256
36977 천 개의 생명 file 안광복 목사 2024-03-05 256
36976 할 수 있다는 생각 김장환 목사 2024-05-24 256
36975 그저 짜릿하게 승패를 즐겨라 file 이주연 목사 2015-07-02 257
36974 이해를 통한 힘 file 최효석 무지개언약교회 목사 2017-11-06 257
36973 쓸모 없는 것의 쓸모 file 이주연 목사 2018-03-29 257
36972 yes라고 외치라 file 이주연 목사 2018-04-03 257
36971 왜 산에 오르십니까 file 이주연 목사 2018-08-23 257
36970 실제로 나타나는 실재 김장환 목사 2019-09-22 257
36969 밥에 김치 몇 조각이 최고급 식사(?) 물맷돌 2020-02-15 257
36968 해걸이와 영성 관리 file 차진호 목사 2020-06-06 257
36967 아저씨, 화장실 변기물이 역류해요 물맷돌 2021-03-26 257
36966 세상을 바꾸는 것은 내 몫이 아닙니다 물맷돌 2022-01-13 257
36965 마음과 행동 김장환 목사 2022-04-27 257
36964 죄를 멈춰라 김장환 2022-12-27 257
36963 다시 쓰는 희망 노트 file 안광복 목사 2023-02-15 257
36962 톱밥 풍성한 삶 2023-03-18 257
36961 나는 더 행복하네! 풍성한 삶 2023-05-01 257
36960 왜 사랑으로 기도해야 하는가 file 지성호 목사 2023-06-02 25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