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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079번째 쪽지!
□4.영분별의 은사에 대하여
1.아내와 대화를 하는 중에 “OOO기도원 원장님은 무서워요. 내 속을 다 들여다보는 것 같아서...”라고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평생 ‘권능의 기도’를 하고 사는 기도원 원장님은 영이 열려 있어서 다른 사람의 영적 상태를 비교적 잘 느끼고 분별합니다. 저같이 부족한 사람도 조금만 소리쳐서 기도하면 영이 열려 상대방의 영적인 상태가 보이는데 매일 ‘호랑이 방언’으로 기도하는 원장님은 얼마나 영적으로 민감하겠습니까! 그러나 무당처럼 시시콜콜 사생활을 다 보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영적 상태’만 보니까 속마음을 들킬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2.하나님은 ‘영을 분별할 수 있는 은사’(행9:3-8; 16:16-18)를 주십니다. 성령으로 기도하다 보면 영적 세계를 보는 통찰력이 생겨서 영적인 분별력이 누구에게나 어느정도 생깁니다. 사람의 성격이나 허물을 드러내서 하는 심리치료나 상담과는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모든 문제는 영적인 차원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문제의 근본’을 보는 것이 영분별의 은사입니다.
3.영분별의 은사는 권능에 속한 은사인데 권능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시62:11) 그러므로 만일 누군가 권능의 은사를 행하고 있다면 그는 분명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권능은 영혼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4.그러나 ‘가짜 권능’은 사람들을 미혹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고 개인의 이익을 취하거나 스스로 영광을 받습니다. 이단 사교의 교주들 같은 경우입니다. 하나님은 성별이 없으신 분인데 ‘하나님 어머니’라고 하는 사람을 왜 따라갑니까? 영을 분별하는 능력이 없으니 그런 교주들을 따라 멸망의 길로 갑니다. ⓒ최용우
♥2021.11.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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