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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방언통변의 은사에 대하여

2021년 성동 최용우............... 조회 수 186 추천 수 0 2021.11.10 06: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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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084번째 쪽지!


□9.방언통변의 은사에 대하여


1.운주산 등산을 하는데 산 중턱에 있는 절에서 대형스피커를 설치해 녹음된 염불 씨디를 얼마나 크게 틀어놓았는지 온 산이 쩌렁쩌렁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이해되지 않는 소리가 적당한 리듬에 맞추어 계속 들려왔습니다. 나중에는 환청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염불은 분명 의미 없는 소리는 아니고 무슨 뜻이 있을 것입니다. 내가 그 뜻을 알아들을 수 없을 뿐입니다. 방언도 마찬가지입니다. 방언이 어떤 사람에게는 그냥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그것이 해석됩니다. 그것을 ‘통변’이라고 합니다. 개역개정 성경은 ‘통변’을 ‘통역’이라고 바꾸었습니다. hemeneia는 ‘말한 것을 설명하다, 이해시키다’라는 의미가 더 강하기 때문에 ‘통변’으로 번역해야 맞습니다.
2.하나님은 ‘방언 통변’을 은사로 주십니다.(고전12:30; 14:13; 14:19) 방언을 오래 하다보면 그 방언이 해석됩니다. 자기의 방언이 스스로 해석되는 경우도 있고 상대방의 방언이 해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을 방언 통변(통역)의 은사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 해석되는 건 아니고 상황에 따라서 해석이 됩니다.
3.저도 다른 사람 방언을 들으면 그 방언이 ‘통변’됩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함께 길게 기도해서 영이 열렸을 때만 방언이 귀에 들립니다. 통변은 외국어를 통역하듯 그렇게 번역되는 것이 아닙니다. 통변은 직관적으로 주어지는 어떤 느낌 같은 것이기에 방언의 역동적인 동의어를 사용하여 듣는 사람이 이해가 가능한 언어 수준으로 전달하게 됩니다.
4.한 마디의 방언을 열 마디로 통변을 할 수도 있고, 열 마디 방언이 한마디로 간단하게 통변 될 수도 있습니다. ⓒ최용우


♥2021.11.10.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나무

2021.11.10 06:34:24

내연산 상생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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