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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085번째 쪽지!
□10.예언의 은사에 대하여
1.제가 어렸을 때 살던 동네에 무당 아주머니가 살았었는데 어느날 길에서 만났습니다. 저를 보더니 대뜸 “아따, 그놈 참 장군감이네. 장군도 아주 큰 용가리장군이다. 무섭다 무서워...” 지금 제가 용가리장군이 된 것은 아니지만(사실 그게 뭔지 잘 모름)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릴 적 들었던 그 예언(?)이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예언이란 그렇게 강력한 것입니다.
2.하나님은 ‘예언’을 은사로 주십니다.(고전14:4-5) 방언 기도를 오래 하면 머리가 시원해지고 맑아집니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사람을 보거나 이름을 보면 심령이 읽혀지면서 말이 나옵니다. 그렇게 익숙해지면 상대방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어지는데 그것이 예언입니다. 예언은 주로 더 나은 신앙생활을 위한 권면이지 무슨 점쟁이처럼 미래를 미리 알려주는 것 같은 것은 아닙니다.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고전14:39)
3.신사도운동과 신천지에서 말하는 ‘예언’은 논리적 유사성이 있는데, 한마디로 ‘자신들이 성령의 새로운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성경에 없는 사적 예언을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으로 증명되지 않은 예언은 가짜입니다. 잘 분별해야 합니다. 예언은 어떤 단체의 특별한 사역자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세례를 받은 모든 성도들에게 주신 보편적인 은사입니다.
4.성령의 은사는 모두 좋은 선물입니다. 은사는 이미 내면에 주어졌기에 믿고 손을 얹으면 됩니다. 어떤 교회는 아픈 사람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보니까 목사님과 사모님에게 치유의 은사가 있는데 손을 얹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최용우
♥2021.11.11.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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