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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1-2850] 구원과 영광,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단순하게 살아라, 경이로움,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51 추천 수 0 2021.11.15 16:41:46
[원고지 한장 칼럼]
2841.구원과 영광
구원의 목적은 내 마음에 즐거움을 얻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된 나의 가치관을 바로잡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구원은 오히려 하나님을 높이고 나를 티끌만도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높이는 자들에게 풍성한 영적 만족을 주십니다. 그러나 내가 티끌이 되지 않으면 그것을 영원히 받을 수 없습니다.
2842.내 마음을 내놓고
세상 사람들은 더 큰 차와 더 큰 집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일하는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위해 무엇을 내놓고 일하는가? 내 안에 그리스도의 나라가 임하기 위해서는 ‘나의 나라’가 먼저 내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내 마음의 보좌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내어드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본래 그것은 그분의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2843.법률적 관계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는 법률적으로 부자(父子) 관계가 되어서 아버지의 성(姓)을 쓸 수 있게 됩니다. 예수를 믿게 되면 하나님과 법률적으로 부자(父子) 관계가 됩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1:4-5) 그래서 나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2844.생명적 관계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면 하나님과 나 사이에는 생명적 관계가 성립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가지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포도나무와 생명적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2845.의지적 관계
나의 의지(意志)가 하나님의 의지를 온전히 따르는 관계를 ‘의지적 관계’라고 합니다. 나는 성경공부, 기도, 영적 체험, 성령의 조명(照明)등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그냥 ‘육적인 관계’로 머물지만 순종하면 의지적 관계로 바뀝니다.
2846.지성적 관계
내가 회심할 때 나의 의지와 지성에 근본적인 변화가 옵니다. 그것은 내가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성경적 가치관에 따른 사고를 하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은 나도 미워하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은 나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성적 관계입니다. 나의 지성이 기독교적, 성경적으로 바뀌는 것이 ‘영적 성숙, 성공’입니다.
2847.여호와는 광대하시다
‘여호와는 광대(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시40:16) 하늘에 떠 있는 별은 사실은 지구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지만 우리 눈에는 너무나도 작게 보입니다. ‘여호와는 광대하시다’는 말은 ‘하나님을 큰 하나님으로 보라’는 말입니다. 인간이 크게 드러나면 하나님은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고, 하나님이 크시려면 인간은 작아져야 합니다.
2848.육신을 십자가에 못박으라
육신을 억제하라는 말의 뜻은 내 몸을 굶기거나, 못이 박힌 침대에 눕혀서 괴롭히라는 뜻이 아니라, 나의 자아, 옛사람, 내 안의 악(惡)을 죽이라는 뜻입니다. 나의 교만, 비열함, 분노, 색욕, 다툼, 욕망, 미움 같은 내 안에서 나오는 나의 자아를 내 의지로 절제하라는 말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아버리라는 뜻입니다.
2849.단순하게 살아라
사람들은 너무 많은 것들을 소유하고 있고, 너무 많이 알고, 너무 많이 보고, 너무 많이 듣고, 너무 많이 먹고, 너무 많은 곳을 돌아다닙니다. 인생은 중심이 있고 주변이 있는데, 중심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야 반듯하게 살아집니다. 주변에 너무 신경을 많이 쓰면 흐트러진 삶을 살게 됩니다. 단순하고 단촐하게 사는 것이 좋습니다.
2850.경이로움
우주 만물을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시고 그 지으신 것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참으로 신비롭고 경이로운 경이감(驚異感)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저녁놀에 물든 노란 세상을 바라보며 자본주의 세상은 ‘황금’을 떠올리라고 부추기지만 저는 대자연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찬양하는 찬란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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