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이전보다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14 추천 수 0 2021.11.16 20:53:32
.........

[아침편지2894]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이제는 죽음을, 이전보다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샬롬! 새아침에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내내 아름답고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60세부터 신경써야 할 ‘생활습관 7가지’ 중, 세 번째는 ‘수면관리’입니다. 노인이 되면 잠이 줄어든답니다. 노년기에 생체리듬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적게 자도 6시간 정도는 잠을 자야 면역계가 유지된답니다. 만약 불면증이 있으면 ‘낮잠을 많이 자는 습관’부터 버려야 한답니다.

 

마치 전쟁터에 나가는 병사처럼, 저는 지금도 심장이식을 받은 사람임을 알려주는 표식을 목에 달고 다닙니다. 이 목걸이는 혹시라도 제가 갑자기 심장에 이상이 생겨서 의식을 잃으면 누군가가 신속하게 응급 대처해주기를 바라는 표식이기도 합니다. 매일 아침, 저는 샤워할 때마다 거울을 통하여 이 목걸이를 보면서 저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욕심이 생길 때마다 이 목걸이를 보면서 초심으로 돌아가곤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새 삶에 감사하면서 ‘겸손하게 이웃을 섬기고 남을 용서하며 살겠다.’고 다짐하면서 하나님께 저의 인생을 의탁하곤 합니다.

작년은 저에게 특별한 해였습니다. 저는 두 번째로 심장에 이상이 생겨서 쓰러졌을 때 ‘히스기야’의 심정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저를 긍휼히 여기셔서 은혜를 베푸셨고, 그렇게 기적처럼 다시 살아났습니다. 작년은 그때로부터 꼭 15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저는 지금도 심장 거부 반응을 막기 위한 약을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혈압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약도 먹고 있습니다. 1년에 두세 번은 반드시 주치의와 만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개 심장이식수술을 받은 사람은 10년을 넘기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의 두 번째 심장은 벌써 15년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저는 평균수명까지 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저의 심장에 왜 이상이 생겼는지를 모르는 것처럼, 저의 심장이 언제 다시 또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모릅니다. 때문에, 저는 매순간 주님의 은혜로 사는 시간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1년을 주시든, 15년을 더 주시든, 염려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죽음을, 이전보다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출처; P31, ‘팀하스’회장 하형록)

 

두말 할 것도 없이, 우리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언젠가는 반드시 죽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언제 죽게 될는지, 그 날짜와 시간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죽을 날짜와 시간을 모른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다행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불행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오늘 하루를 맘 편히 살 수 있어서 다행이겠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죽음을 준비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물맷돌)

 

[죽음의 바다가 내 목에까지 차올랐으며, 나를 삼키려는 파도가 끝없이 내게로 밀려왔습니다. 포승줄이 나를 결박하여 저승길로 끌어가고, 죽음의 올가미도 내 목으로 드리워졌습니다.(삼하22:5-6,현대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는 아담이 지은 죄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 한 사람의 죄 때문에 죽었다면, 한 사람 예수의 은혜로 인한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더욱 넘쳤습니다.(롬5:15,쉬운성경)]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9584 예수님은 현자나 랍비일까요? file 이주연 목사 2018-09-19 115
39583 데려갈 사람을 데려가야지, 하늘도 참 무심하네요! 물멧돌 2021-10-24 115
39582 분골로 할까요, 분쇄로 할까요? 물맷돌 2022-03-14 115
39581 그렇게 하는 척? file 조주희 목사 2022-04-25 115
39580 실험해 보라! 풍성한 삶 2022-09-28 115
39579 허황된 꿈을 깨끗이 버리고 분수껏 살 일입니다. 물맷돌 2022-11-23 115
39578 관심을 먹고 자라는 아이 물맷돌 2023-02-26 115
39577 누구를 위해 죽으셨는가? 풍성한 삶 2023-10-17 115
39576 자존심 때문에 ‘살려 달라!’하지 못하고 끝까지 허세를 부렸습니다. 물맷돌 2023-12-07 115
39575 성언운반일념 file 안광복 목사 2024-02-28 115
39574 함께 살기 file 조주희 목사 2024-05-08 115
39573 인간의 마음은 민주주의의 집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4 116
39572 고요함은 깊은 생각을 일으키고 file 이주연 목사 2018-10-27 116
39571 그리운 그 겨울 file 이주연 목사 2018-11-06 116
39570 데이트상대는 ‘저의 모습 그대로를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물맷돌 2021-03-16 116
39569 목표를 세웠다면, 바로 절실한 마음과 함께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물맷돌 2022-07-22 116
39568 선생님,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저를 좀 도와주세요. 물맷돌 2022-07-30 116
39567 어디 가서 꼬질꼬질한 모습 보이지 마라. 보호자 없는 티 내지 말고! 물맷돌 2022-09-04 116
39566 한꺼번에 밀려오던 그 황홀한 안도와 감사의 물결, 지금도 기억합니다. 물맷돌 2023-04-04 116
39565 과연, 돈이 없어도 사랑만 있으면 행복할까요?(2) 물맷돌 2023-04-04 116
39564 그때 그 사람! 물맷돌 2023-04-04 116
39563 관속의 죄인 풍성한 삶 2023-10-24 116
39562 정체성을 잊지말자 골목길묵상 2023-11-12 116
39561 영웅만큼 소중한 사람 file 조주희 목사 2023-12-04 116
39560 연합으로 승리하라 김장환 목사 2024-04-05 116
39559 메르스에 대한 묵상 file 이주연 목사 2017-01-13 117
39558 먼 곳으로 떠나고 싶은 이유? 물맷돌 2022-07-22 117
39557 자라는 아이와 배움 풍성한 삶 2022-12-11 117
39556 저는 가난하지 않습니다. 단순하게 살 뿐입니다. 물맥돌 2023-01-18 117
39555 무엇을 하든지, 시간은 흘러갑니다! 물맷돌 2023-05-10 117
39554 링글린 브러더즈 서커스단 풍성한 삶 2023-07-06 117
39553 사형 선고를 받고 풍성한 삶 2023-09-26 117
39552 말보다 주먹 풍성한 삶 2023-10-17 117
39551 부인할 수 없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4-03-10 117
39550 아름다움의 비결 file 안광복 목사 2024-05-08 11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