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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보다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27 추천 수 0 2021.11.16 20: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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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894]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이제는 죽음을, 이전보다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샬롬! 새아침에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내내 아름답고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60세부터 신경써야 할 ‘생활습관 7가지’ 중, 세 번째는 ‘수면관리’입니다. 노인이 되면 잠이 줄어든답니다. 노년기에 생체리듬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적게 자도 6시간 정도는 잠을 자야 면역계가 유지된답니다. 만약 불면증이 있으면 ‘낮잠을 많이 자는 습관’부터 버려야 한답니다.

 

마치 전쟁터에 나가는 병사처럼, 저는 지금도 심장이식을 받은 사람임을 알려주는 표식을 목에 달고 다닙니다. 이 목걸이는 혹시라도 제가 갑자기 심장에 이상이 생겨서 의식을 잃으면 누군가가 신속하게 응급 대처해주기를 바라는 표식이기도 합니다. 매일 아침, 저는 샤워할 때마다 거울을 통하여 이 목걸이를 보면서 저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욕심이 생길 때마다 이 목걸이를 보면서 초심으로 돌아가곤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새 삶에 감사하면서 ‘겸손하게 이웃을 섬기고 남을 용서하며 살겠다.’고 다짐하면서 하나님께 저의 인생을 의탁하곤 합니다.

작년은 저에게 특별한 해였습니다. 저는 두 번째로 심장에 이상이 생겨서 쓰러졌을 때 ‘히스기야’의 심정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저를 긍휼히 여기셔서 은혜를 베푸셨고, 그렇게 기적처럼 다시 살아났습니다. 작년은 그때로부터 꼭 15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저는 지금도 심장 거부 반응을 막기 위한 약을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혈압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약도 먹고 있습니다. 1년에 두세 번은 반드시 주치의와 만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개 심장이식수술을 받은 사람은 10년을 넘기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의 두 번째 심장은 벌써 15년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저는 평균수명까지 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저의 심장에 왜 이상이 생겼는지를 모르는 것처럼, 저의 심장이 언제 다시 또 문제가 생길지 아무도 모릅니다. 때문에, 저는 매순간 주님의 은혜로 사는 시간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1년을 주시든, 15년을 더 주시든, 염려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죽음을, 이전보다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출처; P31, ‘팀하스’회장 하형록)

 

두말 할 것도 없이, 우리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언젠가는 반드시 죽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언제 죽게 될는지, 그 날짜와 시간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죽을 날짜와 시간을 모른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다행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불행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오늘 하루를 맘 편히 살 수 있어서 다행이겠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죽음을 준비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물맷돌)

 

[죽음의 바다가 내 목에까지 차올랐으며, 나를 삼키려는 파도가 끝없이 내게로 밀려왔습니다. 포승줄이 나를 결박하여 저승길로 끌어가고, 죽음의 올가미도 내 목으로 드리워졌습니다.(삼하22:5-6,현대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는 아담이 지은 죄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 한 사람의 죄 때문에 죽었다면, 한 사람 예수의 은혜로 인한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더욱 넘쳤습니다.(롬5:15,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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