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아비노릇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90 추천 수 0 2021.11.16 20:53:32
.........

[아침편지2898] 2021년 11월 3일 수요일

 

아비노릇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샬롬! 지난밤 편안히 쉬셨는지요?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60세부터 신경써야 할 ‘생활습관 7가지’ 중 마지막은 ‘신앙생활과 명상’입니다. 노인이 되면 여러모로 불안과 우울, 침체를 경험하게 되는데, 신앙생활과 명상은 심리적인 안정을 가져다준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노인들의 생활태도가 변화되고 자아 만족감이 높아진다는 겁니다. 나아가서, 봉사나 나눔 활동의 참여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는 아들에게 친구처럼 모든 것을 이야기해주고 상의하는 아빠가 되고 싶은데, 그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아들의 성격은 다혈질입니다. 주먹도 세고, 또래에 비해서 몸집도 있습니다. 어느 땐 애들과 몸싸움을 해서, 맞은 아이의 부모가 찾아온 적도 있습니다. 양쪽 아이들의 말을 다 듣고 서로 화해하게 했습니다. 아이가 쓸데없이 고집이 세면 큰일입니다. 감정통제가 안 되어 주먹을 휘두르는 것도 안 됩니다. 보통은 알아듣게 설명하지만, 말로 해서 안 들을 때는 종아리를 때립니다.

우리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더니 슬슬 말을 안 듣습니다.

“건우야, 우리 구구단 한번 외워볼까?” “구구단은 왜 외워야 하나요?”

“만일 네가 시장에 가서 비누 다섯 개를 살 경우, 구구단을 알면 비누 값을 하나하나 더하지 않고 곱셈으로 빨리 계산할 수 있어서 좋지 않겠니?”

“계산기 쓰면 금방 아는데.” “…”

“우리 영어공부 하자!” “영어는 왜 공부해요?”

“영어 쓰는 나라에 가서 그 사람들에게 강의하거나 물건을 팔거나 이야기하려면 영어를 할 줄 알아야지.” “자기들이 한국말 배우면 되지 않아요?”

“한국에 온 외국인은 한국말을 배워야겠지만, 우리가 외국에 가면 그 나라 말을 배워야 하지.” “아빠, 통역 쓰면 돼요.”

“…”

‘이 녀석에게 꿀밤을 한 대 먹여야 하나!’하고 망설이는 사이에, 아들은 어느새 친구들과 놀기 위하여 쪼르르 달려 나갔습니다.

저는 아들에게 정말 많은 것을 주고 싶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 지혜와 물질과 기회, 그리고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아들 녀석은 그게 좋은지도 모르고 받을 생각도 없습니다. 이제야 하나님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아비노릇하기가 참 어렵습니다!(출처; 기쁨공식, 고등과학원 교수 김인강)

 

잠언 4장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나도 한때는 외아들로서 부모의 사랑을 받던 어린시절이 있었다. 그때, 나의 아버지는 ‘내가 하는 말을 기억하고 잊지 말아라. 내 명령을 지켜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라고 나를 교훈하셨다.” 대부분의 부모가 다 이런 식으로 자녀를 가르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아버지가 그랬듯이, 그 자녀도 또한 부모의 말을 잘 순종하는 경우가 그리 흔치 않습니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한 것입니다.(물맷돌)

 

[여러분이 이 사실에서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부모가 자식을 옳게 가르치듯이,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려고 가르치셨다는 사실입니다.(신8:5,현대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8359 세상이 바뀌기를 기대하기보다는 물맷돌 2021-03-16 189
38358 당신은 자기 자신을 어떻게 대하고 있나요? 2 물맷돌 2021-07-25 189
38357 오늘, 가장 좋은 날 file 서재경 목사 2022-03-09 189
38356 왕실에서 광야로 file 김성국 목사 2022-09-27 189
38355 제노비즈의 경우 풍성한 삶 2022-10-14 189
38354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곳이 없다면, 우린 어디 가서 쉴 수 있을까요? 물맷돌 2022-10-24 189
38353 지갑과 침례 풍성한 삶 2023-02-19 189
38352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2) 물맷돌 2023-07-31 189
38351 다시 돌아온 은혜 김장환 목사 2024-03-21 189
38350 함께 할 때 승리한다 김장환 목사 2024-04-11 189
38349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24-04-26 189
38348 문제 해결의 법칙 updatefile 골목길묵상 2024-05-04 189
38347 가깝기와 멀기의 균형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7-04-08 190
38346 성빈첸시오의 물을 마셔라 김용호 2018-01-13 190
38345 그들의 끈기 김용호 2018-10-14 190
38344 나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다. 물맷돌 2020-03-31 190
38343 미안하다’는 말, 그 한 마디의 중요성 물맷돌 2020-06-03 190
38342 고독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 물맷돌 2020-08-25 190
38341 무엇으로 그 구덩이를 메꿀 수 있을까요? 물맷돌 2021-01-03 190
38340 고속도로 위의 오리 한희철 목사 2021-08-09 190
» 아비노릇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물맷돌 2021-11-16 190
38338 주석가 매튜 헨리의 지혜 풍성한 삶 2023-01-08 190
38337 귀가 없는 엄마 풍성한 삶 2023-01-23 190
38336 나처럼 억울한 인생이 또 있을까? 물맷돌 2023-02-26 190
38335 씨 뿌리는 농부 file 서재경 목사 2023-06-12 190
38334 워쩌? 물맷돌 2023-06-30 190
38333 진리의 기준 김장환 목사 2023-12-13 190
38332 그저, 오직 사랑만을 위하여 사랑해주세요! 물맷돌 2020-03-11 191
38331 VAR(Video Assistant Referees) file 전담양 목사 2020-08-05 191
38330 사람이 장성보다 낫습니다 file 김종구 목사 2022-03-24 191
38329 타지마할 궁전 풍성한 삶 2022-11-09 191
38328 산 자와 죽은 자, 그 삶과 죽음은 영원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맥돌 2023-01-18 191
38327 최고의 투자 풍성한 삶 2023-06-23 191
38326 달을 향한 꿈 김장환 목사 2023-11-15 191
38325 영혼의 집밥 file 김종구 목사 2023-12-18 19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