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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일기326-11.22】 도깨비바늘
“아이고... 이런 건 어디서 붙여 가지고 온 거에요. 밖에 나가서 탈탈 털고 들어오세요. 고양이도 몸에 이런 것을 붙여 가지고 다니드만” 아내가 바지에 잔뜩 붙은 도깨비바늘을 보고 한마디 한다.
용수천변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 줍는다고 풀섶으로 내려갔더니 거기에서 붙었나 보다. 도깨비바늘이라고 부르는 우슬초 열매(?)이다.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 붙어서 퍼져나가는 특성이 있다. 열매의 끝에 갈고리 같은 것이 있어서 아무데나 잘 달라붙는다. 어릴 적에는 ‘옷도둑놈풀’이라고도 불렀었다.
한때 ‘우슬초’가 관절염에 좋은 한약재라고 하여 사람들이 전국 산야로 우슬초를 채취하러 다녔던 적도 있었다. 그때 나도 우슬초를 캐서 용돈벌이를 했던 기억이 난다. 성경에도 ‘우슬초’가 나오는데 우리나라의 ‘우슬초’와는 완전 다른 종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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