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석양이 좋아지는 이유

손석일 목사............... 조회 수 244 추천 수 0 2021.11.29 21:13:26
.........
20211029.jpg

[겨자씨] 석양이 좋아지는 이유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한 장면입니다. 드라마 속 다섯 명의 의사가 나란히 서서 석양을 바라보며 이런 대사를 합니다. “난 어릴 때는 해 뜨는 것이 좋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석양이 더 좋아지더라.”
저도 어릴 때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본 적이 있는데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캄캄한 새벽 바다가 서서히 붉게 물들기 시작하다가 해가 고개를 내밀었고, 어느 순간 둥근 해가 바다 위로 불쑥 솟아오르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나이가 들수록 저녁노을이 물들어가는 것이 참 좋아졌습니다.
그 대사를 들으며 일출보다 일몰을 볼 기회가 많아서 그런 게 아닐까 했는데, 그 장면에서 친구 의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 그런 줄 알아? 그건 퇴근할 때가 되어서 그런 거야.” 그렇습니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퇴근하는 길에 아름답게 물든 하늘을 보면 위로가 되고 하루의 피로도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오늘도 수고했다고 칭찬해 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서 하나님께 칭찬받는 듯한 석양을 맞이하고, 우리 인생의 황혼에도 칭찬받고 쉼을 얻는 복을 누려야겠습니다.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전 3:13)
손석일 목사(서울 상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706 제가 이 세상에서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 해도 물맷돌 2021-12-04 163
36705 엄마, 괜찮아요! 아무 걱정 하지 마세요. 제가 지켜줄게요 물맷돌 2021-12-04 159
36704 제대로 분별하라 김장환 목사 2021-12-02 871
36703 변화의 첫 걸음 김장환 목사 2021-12-02 781
36702 모든 걸 주시는 분 김장환 목사 2021-12-02 473
36701 간절한 기도의 힘 김장환 목사 2021-12-02 1397
36700 죽음 앞의 두려움 김장환 목사 2021-12-02 515
36699 하나님이 인정하는 삶 김장환 목사 2021-12-02 637
36698 새벽을 깨우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1-12-02 346
36697 성경에서 찾은 대화의 지혜 김장환 목사 2021-12-02 371
36696 철새 이성준 목사 2021-11-29 386
36695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 변성우 목사 2021-11-29 361
36694 저울 전담양 목사 2021-11-29 386
» 석양이 좋아지는 이유 손석일 목사 2021-11-29 244
36692 꽃길 한재욱 목사 2021-11-29 353
36691 묵상과 묵살 한희철 목사 2021-11-29 337
36690 김밥천국 이성준 목사 2021-11-29 452
36689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변성우 목사 2021-11-29 190
36688 자녀의 꿈을 키워줘야 합니다 물맷돌 2021-11-25 256
36687 바르게 살지 않고는 제대로 잘살 수가 없습니다 물맷돌 2021-11-25 304
36686 넌 멋진 엄마야, 넌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어! 물맷돌 2021-11-25 138
36685 왜, 잘사는 소수하고만 비교합니까? 물맷돌 2021-11-25 203
36684 어떻게 이것이 가능하단 말입니까? 물맷돌 2021-11-25 259
36683 한 번 찾아온 고객이 다시 찾아오기를 원한다면? 물맷돌 2021-11-25 147
36682 저를 바꾸기 위하여 무던히 노력했습니다. 물맷돌 2021-11-25 187
36681 중2가 무서워서 북한이 쳐들어오지 못한다죠? 물맷돌 2021-11-25 252
36680 핑계는 끝이 없다 김장환 목사 2021-11-21 699
36679 운동에 실패하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1-11-21 470
36678 정말로 믿는다면 김장환 목사 2021-11-21 529
36677 세상에 남길 것 김장환 목사 2021-11-21 447
36676 3개월의 감사 김장환 목사 2021-11-21 716
36675 한 마디의 힘 김장환 목사 2021-11-21 502
36674 믿으면 행복해지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1-11-21 485
36673 가치를 알아보는 눈 김장환 목사 2021-11-21 429
36672 밥 차려주는 남자 전담양 목사 2021-11-18 43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