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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지나갔다?

물맷돌............... 조회 수 187 추천 수 0 2021.12.04 20: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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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913] 2021년 11월 20일 토요일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지나갔다?

 

샬롬! 11월의 세 번째 주말 아침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과음을 연속으로 하면 좋지 않다’는 것은 상식일 겁니다. 특히 ‘간이 해독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은 정해져 있는데, 연속해서 음주하면 ‘간이 해독할 시간을 주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간(肝)은 다른 장기에 비해서 통증이 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황달 같은 증세만 있어도 이미 간에는 심각한 손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흔히들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이야기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니까, 더 불가능해지는 측면’도 없잖아 있습니다. 왜 1%의 확률마저 자신에게 허락하지 않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용(龍)이 되고자 노력한 사람만이 유능감이나 효용감과 같은 심리적인 자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금수저’, ‘흙수저’라는 표현이 인터넷에 난무하는데, 이런 개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모든 게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면, 만성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돈 많은 집에서 자란 친구들이 무조건 성공한다.’는 생각도 옳지 않습니다. 우리 병원에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집안’의 자녀들이 많이 오는데, 그들은 ‘부모만큼 잘 나가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한 자책감과 두려움이 상당히 큽니다. 재벌2세들의 삶을 다룬 드라마 ‘상속자들’의 부제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도 견디어내라’처럼, 그들은 집안의 무게를 견디어내고 있는 셈입니다. 그 일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누구의 아들, 아무개의 딸이라는 소리를 듣고 자라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입니다. 어디를 가나 자기보다 부모의 존재가 앞서기 때문에, 부모의 이름에 누(累)를 끼치지 않으려면, 이를 악물고 성공해야만 합니다. 물론, 부모의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들에게 성공의 반대말은 ‘실수’나 ‘경험’아니라 ‘실패’와 ‘패배’입니다.

자기가 스스로 이룬 것이 아니면 쉽게 놓을 수도 있습니다. 포기가 쉽다는 말입니다. 부모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벌이고, 근사한 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람들도 실패합니다. 이들은 자기 힘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결혼을 준비한 사람들보다, 실패했을 때에 그 실의에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체적으로 시작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맨몸’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불만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축복’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부족이나 결핍이 그 자신에게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근육’을 길러주었으니 말입니다.(출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정신과전문의 유은정)

 

성경에서 말하는 ‘부자’에 대하여 몰랐더라면, 저는 엄청 비관하거나 우울하게 살았을 겁니다. 물론 가난한 가정형편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도 했었지만, 그러나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한 적이 더 많았습니다. 가난했기 때문에 보통사람보다 생각을 더 많이 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물맷돌)

 

[주께서 택하신 사람의 번영을 보게 해주시며, 주님 나라의 기쁨을 함께 기뻐하게 해주시고, 우리에게 주신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해주십시오.(시10:5,표준) 진정한 부자가 되기를 원합니까? 만일 그대가 지금 행복과 만족을 느낀다면, 그대는 이미 부자입니다.(딤전6:6,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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