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이런 것을 위하여 자기 힘을 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물맷돌............... 조회 수 151 추천 수 0 2021.12.04 20:30:16
.........

[아침편지2914]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이런 것을 위하여 자기 힘을 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샬롬! 11월의 네 번째 주 월요일 아침입니다. 어저께 주일은 은혜롭게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밤에 잠을 잘 자려면 이렇게 해야 한답니다. 1규칙적인 운동과 2.수면을 돕는 간식(바나나와 호두)과 우유 ․ 요구르트 등을 먹어야 하며 3.하루 8시간은 꼭 자야 한답니다. 4.낮잠은 짧게 자고 5.카페인 섭취를 줄여야 한답니다.

 

얼마 전, 어느 모임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요즈음 특급호텔이나 최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도중에 화장실로 가서 여러 번 옷을 갈아입고 오는 사람이 꽤 있다고 합니다.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자신이 음식 먹는 모습을 셀카로 찍어 인터넷에 여러 차례 나누어 올린다는 겁니다. 마치 자신이 고급식당에 자주 가는 것처럼 자기 생활수준을 과시하는 것입니다. 재판에서도 비슷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재정 상태와 가정이 파탄 직전인 사람인데도, 인터넷에는 유복하고 행복에 겨운 사람인 양 사진을 잔뜩 늘어놨습니다. 이런 예(例)가 아니더라도, 인터넷 SNS가 얼마나 과장과 허위로 가득 차 있는지,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허황된 메시지를 올리고, 이를 들여다보고, 서로 과시하면서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은 사회적 존재인 고로, 다른 사람들에게 멋지고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애쓰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과장을 넘어 거짓된 모습을 올리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입니다. SNS사용이 본격화된 2010년대 중반 이후, 청소년의 정신병원 입원이 크게 늘었다는 사실은 뭘 뜻하는 것일까요? SNS에 거짓 메시지를 올려서 피해를 입히는 사람은 바로 이런 행위를 하는 그 사람 자신입니다. 옷을 갈아입고 식사장면을 찍은 사람은 아마도 자신이 ‘가짜’라는 씁쓸한 느낌을 피할 수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가짜 모습에 ‘좋아요’를 눌러주면 기분이 좋아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분이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요?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사실은 ‘다른 사람은 근본적으로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누구나 자기 문제만으로도 힘들고, 그것에 골몰해서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할 여유가 없습니다. 몇몇 가까운 사람 이외에는 누구도 나의 사정을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 특히 SNS상에서 다른 사람이 보이는 반응은 0.1초도 안 걸리는 표피적인 것이어서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이런 것을 위하여 자기 힘을 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출처; 좋은생각, 윤재윤 변호사)

 

복음서를 읽다보면, 주께서 가장 싫어하실 뿐만 아니라 심하게 질책하신 무리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겉과 속이 다른 위선자(僞善者)입니다. 그들은 마치 ‘회칠한 무덤과 같다’고 했습니다. 겉모양은 회칠해서 깨끗해 보이지만 속에는 썩어가는 시체가 있는 무덤처럼, 겉으로는 거룩한 사람처럼 보이나 실상 그 속은 거짓과 사악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겁니다.(물맷돌)

 

[위선자는 입으론 달콤하게 말하면서도 속으론 증오심을 품는다. 다정스레 말한다고 해서 믿으면 안 된다. 그 마음속에는 사악한 것이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잠26:24-25)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 위선자들에게 불행이 닥치리라. 너희는 회칠한 무덤과 같은 자들이다. 회칠한 무덤이 겉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속은 해골과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다.(마23:2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741 갚을 길 없는 은혜 김장환 목사 2021-12-17 917
36740 힘이 되는 말씀 김장환 목사 2021-12-17 701
36739 믿음을 키우라 김장환 목사 2021-12-17 705
36738 지금도 찾고 계시는 주님 김장환 목사 2021-12-17 416
36737 저는 언제나 스트레스로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물맷돌 2021-12-13 261
36736 닮고 싶은 사람 물맷돌 2021-12-13 447
36735 고통은, 타인에게서 맞는 첫 번째 화살로도 충분합니다 물맷돌 2021-12-13 125
36734 다람쥐가 왜 도토리를 땅에 묻을까요? 물맷돌 2021-12-13 395
36733 생각하는 방식’이 우리 마음에 길을 만듭니다 물맷돌 2021-12-13 288
36732 제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길을 활짝 물맷돌 2021-12-13 152
36731 그와 함께 맑은 하늘을 매일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물맷돌 2021-12-13 115
36730 세상의 모든 만물은 제자리가 있습니다 물맷돌 2021-12-13 248
36729 아버지의 사랑 - (대속죄 (代贖罪) ) 킹스맨 2021-12-12 559
36728 예수님이 이미 하셨다 김장환 목사 2021-12-09 728
36727 금연을 한 이유 김장환 목사 2021-12-09 287
36726 바르게 아십시오 김장환 목사 2021-12-09 398
36725 체험이 증거 김장환 목사 2021-12-09 433
36724 예배의 시작 김장환 목사 2021-12-09 1055
36723 마귀의 팔복 김장환 목사 2021-12-09 571
36722 불평의 함정 김장환 목사 2021-12-09 543
36721 영으로 믿으라 김장환 목사 2021-12-09 357
36720 그림자와 그늘 한재욱 목사 2021-12-07 1621
36719 감!자? 한희철 목사 2021-12-07 307
36718 가치 사슬 이성준 목사 2021-12-07 331
36717 내려놓아야 할 무거운 짐들 변성우 목사 2021-12-07 406
36716 before after 전담양 목사 2021-12-07 317
36715 포틀럭(Potluck) 파티 손석일 목사 2021-12-07 217
36714 예배의 역설 한재욱 목사 2021-12-07 681
36713 도깨비바늘 한희철 목사 2021-12-07 262
36712 만약 당신이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물맷돌 2021-12-04 292
» 이런 것을 위하여 자기 힘을 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물맷돌 2021-12-04 151
36710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지나갔다? 물맷돌 2021-12-04 197
36709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물맷돌 2021-12-04 198
36708 후손들을 위하여 우리(나)는 뭘 할 수 있을까요? 물맷돌 2021-12-04 129
36707 먼저, 자기 자신부터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물맷돌 2021-12-04 13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