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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시작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055 추천 수 0 2021.12.09 22: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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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시작
 

외국의 한 교회에서 참된 예배를 드리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목사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그런데 예배가 끝날 때까지 도대체 다른 교회와 무엇이 다른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찬양도 평범했고, 말씀이 유독 좋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상하게 여기던 목사님은 교회를 나가는 순간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는데 나가는 문 위에는 이런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우리의 예배는 이 예배당을 나가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칼럼니스트 에드가 프랭크는 신앙 잡지 ‘크리스천 센츄리’에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일하는 공장의 작업대를 제단으로 생각했고, 마트에서 일하는 어떤 사람은 계산대를 예배 처소로 생각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업무를 보는 책상을, 어떤 주부는 거실과 주방을 예배드리는 곳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평범한 환경이 우리의 성전이 될 때 하나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퍼져나갈 것입니다.”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 삶의 목적들이 다 하나님을 향해 있고, 사랑과 말씀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눈을 뜬 순간부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시작됐다고 생각하십시오. 아멘!!
주님! 삶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며 전할 수 있는 제가 되게 하소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방법을 생각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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