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제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길을 활짝

물맷돌............... 조회 수 137 추천 수 0 2021.12.13 19:12:59
.........

[아침편지2918]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제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길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샬롬! 새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오늘은 ‘몸이 항상 피곤한 이유 11가지’를 소개합니다. 1.불충분한 잠 2.수면 무호흡증 3.빈혈 4.불균형한 식사(너무 적게 먹거나 좋지 못한 음식을 먹으면) 5.우울증 6.갑상샘 기능 저하증 7.지나친 카페인 섭취 8.당뇨병 9.탈수증 10.심장병 11.교대근무로 인한 수면장애

 

어려운 사람을 돕는 미국의 한 자선단체가 ‘기금이 없어서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런 뉴스를 보고 아무런 감흥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것은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설 일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날 그 소식은 제 마음을 내내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광고를 봤을 때, 저는 병원에서 심장이식수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내와 저는 “만일 하나님께 저를 살려주시면 이런 단체를 돕겠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기다리셨다는 듯이 길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그것도 ‘제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말입니다.

사실 월급쟁이들은 아무리 보통 사람들보다 몇 배로 월급을 받아도, 집 월세와 카드 값, 그리고 세금 등을 지불하고 나면, 저금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미국은 세금이 많아서, 저축은 그야말로 꿈같은 일입니다. 그런 형편에 남을 돕겠다니, 고작해야 한 달에 몇 십 달러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좀 더 많은 사람을 도우려면 사업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1993년 1월에 심장이식수술을 받고 몇 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술 직후라서, 또 몇 개월을 집에서 쉬어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집을 팔려고 내놨지만 팔리지도 않았습니다. 약값이 없어서 동료환자에게 약을 구하러 다닌 적도 있습니다. 그런 중에도, 저는 제 삶의 방향에 대하여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이전처럼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사업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 바로 그 무렵이었습니다.

아내는 1년을 말렸습니다. 대수술을 받은 탓에 얼굴은 부어있고, 먹는 약만 해도 헤아릴 수 없이 많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오늘까지, 하루에 한 움큼씩 약을 먹고 있습니다. ‘그렇게 약을 먹으면서 무슨 사업을 하느냐?’는 거였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다니던 직장에서는 저를 배려해서 ‘설계프로젝트만 따오라’고 했지만, 저는 더 이상 회사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 다른 사람을 고용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려면 회사로 돌아가서는 안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조직이 필요했습니다.(출처; P31, 건축설계회사 ‘팀하스’회장 하형록)

 

우리가 흔히 쓰는 사자성어 중에 ‘인간모사(人間謨事) 성사재천(城事在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는 것은 인간이지만, 그 일의 성공여부는 하나님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일의 시작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은 일이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아무튼, ‘믿음 안에서 하는 일’은 일의 시작과 과정이 정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일의 결과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물맷돌)

 

[여호와께서는, 바르게 사는 이들은 그들이 하는 일마다 가는 길마다 보살피시나, 못된 짓만 일삼는 것들은 그 흔적조차 남겨놓지 않으시리라.(시1:6,현대어) 누구든지 많은 돈을 가지고 잘 지내면서 궁핍한 형제를 보고도 못 본 체하고 도와주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그 사람에게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요일3:17,현대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9301 세상은 평화 원하지만 file 골목길묵상 2024-03-16 136
39300 마찰은 곧 추진력 입니다 file 골목길묵상 2024-04-27 136
39299 성금요일의 고백 file 이주연 목사 2016-10-19 137
39298 인간 존엄의 길 file 이주연 목사 2017-02-07 137
39297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원한다면 file 이주연 목사 2017-06-09 137
39296 진보 때문일까 보수 때문일까 file 이주연 목사 2018-07-14 137
39295 공멸은 피해야 합니다 file 한희철 목사 2019-12-31 137
39294 싸워도 다시 한 번 물맷돌 2020-05-01 137
39293 고독은 진정한 자신이 되기 위해서 갖는 시간입니다. 물맷돌 2020-12-06 137
39292 하늘의 명(命)(1) 물맷돌 2021-06-27 137
» 제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길을 활짝 물맷돌 2021-12-13 137
39290 고마운 일본과 중국 file 문혁 목사 2022-03-03 137
39289 file 조주희 목사 2022-04-13 137
39288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물맷돌 2022-05-28 137
39287 일곱 가지 좋지 못한 경향 풍성한 삶 2022-11-18 137
39286 검은 것이 아름답다 풍성한 삶 2023-06-05 137
39285 롱펠로우와 하룬 알 라시드 풍성한 삶 2023-08-15 137
39284 경계를 넘어설 때 file 안광복 목사 2023-11-07 137
39283 사람이 남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흔적은 ‘사랑’입니다! 물맷돌 2023-12-15 137
39282 종교 이상의 종교 김장환 목사 2024-01-18 137
39281 노력을 위한 노력 김장환 목사 2024-02-15 137
39280 두려울 땐 눈을 감아요 file 박지웅 목사 2024-02-19 137
39279 조침문 file 조주희 목사 2024-04-16 137
39278 세례, 자유로 가는 길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2-10 138
39277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자는 file 이주연 목사 2018-09-27 138
39276 영정 앞에서 file 이주연 목사 2019-02-04 138
39275 할머니랑 엄마랑 서로 아들을 맡긴 거네요? 물맷돌 2020-03-11 138
39274 아빠, 입학식에는 꼭 와 주세요. 물맷돌 2020-07-27 138
39273 한 번 찾아온 고객이 다시 찾아오기를 원한다면? 물맷돌 2021-11-25 138
39272 선생님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최고의 스승입니다. 물맷돌 2022-05-28 138
39271 인간은 불안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를 확인한다. 물맷돌 2022-07-15 138
39270 공중의 새 풍성한 삶 2022-11-30 138
39269 맡겨두는 커피 풍성한 삶 2023-03-07 138
39268 유산 읽기 file 조주희 목사 2023-05-22 138
39267 영적 퀵샌드’ 주의보 file 안광복 목사 2023-11-20 13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