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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타인에게서 맞는 첫 번째 화살로도 충분합니다

물맷돌............... 조회 수 120 추천 수 0 2021.12.13 19: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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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921] 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고통은, 타인에게서 맞는 첫 번째 화살로도 충분합니다.

 

샬롬! 올해 11월의 그믐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사셔서 11월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어제 이어, 오늘은 대변색깔에 따른 그 증상을 전해드립니다. 초록색은 장내 유해균이 많은 증거이니,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답니다. 흰색에 가까운 대변은 담(膽)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랍니다. 검은 대변은 소화기관에 출혈이 생긴 것이고, 빨간 대변은 대장암의 가능성이 크므로 꼭 검사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부모세대는, 지금처럼 경쟁이 심하지도 않았고, 기회도 적지 않았습니다. 반면, 지금의 청춘은 환경자체가 부모세대보다 한참 불리합니다. 그렇다보니,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심지어 ‘칠포세대’라는 말까지 등장했습니다. ‘7가지를 포기한다.’는 말인데, 그 7가지란, 연애,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인간관계, 꿈, 희망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왜,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 뒤에 숨어버립니까? 거부당하기 전에 먼저 거부하는 것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하여 자존감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다재다능한 젊은이들이 “집이 없어서 결혼 못해요!”, “키가 작아서 연애를 못해요!”, “취업을 못해서 다른 건 꿈도 못 꿔요!”같은 말을 할 때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나는 집이 없어서 결혼을 못한다.”고 하거나, “난 빚이 있으니 아이는 안 낳을 거야!”, 이런 식의 일반화로 자신의 미래를 단절시키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뿌리가 깊어서, 쉽게 없애지도 못할뿐더러, 조금만 상황이 안 좋아져도 불쑥 튀어나옵니다. 자기 스스로 자신의 인생에 낙인을 찍고 가능성을 차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존중해주지 않습니다. 나 자신을 스스로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그 누구도 나를 귀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지금의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그리고 조금이라도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이제까지 스스로 자신에게 쏘아대던 비난과 부정의 화살을 멈춰야 합니다. 고통은 타인에게서 맞는 첫 번째 화살로도 충분합니다.(출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정신과 전문의 유은정 박사)

 

그렇습니다. 젊디젊은 나이에 미리 인생의 결론을 내리는 것은 참 위험하고 어리석은 짓입니다. 저 자신 비교적 험난한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실 다시 되짚어 그 인생을 살 자신은 없습니다. 하지만, 피가 철철 끓어 넘치는 젊은 시절에는 그 무엇도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삶을 살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와주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물맷돌)

 

[젊은 남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조심성 있게 행동하고,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말하도록 가르치시오. 그러나 무엇보다 먼저 그대 자신이 모든 일에 있어서 그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그대가 진리를 사랑하고, 모든 일을 진지하게 수행해 나간다는 것을, 그들이 분명히 알도록 행동하시오.(딛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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