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시각장애인의 정원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34 추천 수 0 2021.12.22 22:27:54
.........

시각장애인의 정원
 

시각장애 1급으로 앞을 전혀 보지 못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이 남자에게는 집 앞의 정원을 관리하는 오랜 취미가 있었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기에 땅을 더듬어가며 작업을 해야 하고 때로는 가시에 찔리기도 합니다. 엉뚱한 곳에 물을 주기도 하고 시간도 몇 배나 더 걸리지만 이 일은 남자의 인생에서 가장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따금씩 동네 주민들이 정원을 가꾸는 남자를 보고는 “힘들지 않아요?”라고 묻곤 했습니다.
남자는 나중에 이 말이 “보이지도 않는데 정원을 뭐하러 가꿔요?”라는 뜻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남자는 자신의 사연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심정을 덧붙였습니다.
“앞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정원을 왜 가꾸냐는 사람들에게 저는 이렇게 반문하고 싶습니다. 이슬에 젖어 촉촉해진 꽃잎 하나하나를 손끝으로 느껴보셨나요? 한 아름 껴안아도 넘쳐날 정도로 풍성한 싸리나무 잎이 어떤 느낌인지 아시나요? 제비꽃과 개나리의 향이 서로 다른 걸 아시나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제가 가꾼 정원을 보며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저에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 아시나요? 이런 것들은 오히려 보이지 않기에 저만 느낄 수 있는 제 삶의 중요한 행복입니다.”
보이는 것에 너무 집중하면 다른 감각을 놓치게 됩니다. 내 삶에 다양하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온몸과 마음, 다양한 감각으로 느껴보십시오. 아멘!!
주님! 매일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하루도 놓치지 않게 하소서.
머리로 계산하기보다 가슴으로 느끼는 하루를 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5260 파파(아버지) 리더십 물맷돌 2020-01-04 188
35259 그렇지! 잘하고 있어! 물맷돌 2020-01-03 202
35258 한순간 존재하는 ‘먼지’에 불과하다! 물맷돌 2020-01-03 188
35257 소나무 밑 바윗돌이 있는 곳 물맷돌 2020-01-02 237
35256 불필요한 후회는 떨쳐버리고 물맷돌 2020-01-01 218
35255 생각이 곧 미래입니다. 물맷돌 2020-01-01 365
35254 새해에는 꼭 홈런을 치십시오! 물맷돌 2020-01-01 476
35253 함께 가는 삶 file 오연택 목사 2019-12-31 662
35252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신다 file 한별 목사 2019-12-31 497
35251 짧은 생의 아름다움 file 김민정 목사 2019-12-31 352
35250 중동지사로 발령받은 사원 file 손석일 목사 2019-12-31 192
35249 최장수의 비결 file 홍융희 목사 2019-12-31 337
35248 공멸은 피해야 합니다 file 한희철 목사 2019-12-31 136
35247 하루라는 선물 file 오연택 목사 2019-12-31 419
35246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 file 한별 목사 2019-12-31 908
35245 나는 열네 살 때 인생의 한계를 느꼈습니다(2) 물맷돌 2019-12-31 205
35244 그리고 다시 도전! 물맷돌 2019-12-31 294
35243 나는 열네 살 때 인생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물맷돌 2019-12-30 214
35242 다음에 오세요! 물맷돌 2019-12-30 216
35241 삶은 ‘나누라’고 주어진 ‘선물’ 물맷돌 2019-12-30 249
35240 사람의 마음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두 가지 물맷돌 2019-12-28 490
35239 방황해도 괜찮아, 그게 삶이야! 물맷돌 2019-12-28 299
35238 자기 자신과 소통하려면? 물맷돌 2019-12-27 242
35237 무엇이 보이느냐? 물맷돌 2019-12-27 338
35236 언제든 잘 수 있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19-12-26 409
35235 헛된 것을 쫓는 삶 김장환 목사 2019-12-26 670
35234 비어있는 십자가 김장환 목사 2019-12-26 652
35233 인생에서 터널을 지날 때 김장환 목사 2019-12-26 561
35232 사랑이 없는 행함 김장환 목사 2019-12-26 445
35231 영원을 위한 이별 김장환 목사 2019-12-26 372
35230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기 김장환 목사 2019-12-26 361
35229 조절할 수 있는 분노 김장환 목사 2019-12-26 315
35228 걸어가는 사람 물맷돌 2019-12-26 256
35227 새해 맞이할 준비 [2] 물맷돌 2019-12-26 1127
35226 모든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날 물맷돌 2019-12-25 34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