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죽음 앞에서는 연습도 오만이다

물맷돌............... 조회 수 267 추천 수 0 2021.12.25 07:07:53
.........

[아침편지2929] 2021년 12월 9일 목요일

 

죽음 앞에서는 연습도 오만이다

 

샬롬! 지난밤 단잠 이루셨는지요? 오늘도 내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어른이 먹어야 할 간식과 조심해야 할 간식을 소개합니다. 먼저, ‘먹어야 할 간식’에는 생과일, 삶은 콩, 계란, 무설탕 요구르트가 있고, ‘피해야 할 간식’에는 말린 과일, 군고구마, 떡, 양갱이 있습니다.

 

기자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이어령 교수에게 “공포는 없으신지요?”라고 묻자, 이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자신은 없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최초로 ‘죽음학’을 했고, 죽음에 대한 강의를 그렇게 많이 했는데도, 정작 자기가 암에 걸리고는 감당을 못했어요. 그것을 본 한 기자가 ‘당신은 임종하는 사람을 지켜보며 그렇게 많은 희망을 주었는데, 왜 정작 당신의 죽음 앞에서 화를 내고 있습니까?’하고 물었어요. 이에, 로스가 이렇게 대답했다네. ‘지금까지 내가 말한 것은 타인의 죽음이었다오. 말하자면, 동물원 철창 속에 있는 호랑이었다오. 그러나 지금은 아니오. 철창을 나온 호랑이가 나한테 덤벼들고 있다오. 바깥에 있던 죽음(호랑이)이 내 살갗을 뚫고 들어온 거라오.’ 전두엽으로 생각하는 죽음과 척추신경으로 감각하는 죽음은 이토록 거리가 멀다네.”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을 때, 인간은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의 다섯 단계를 거친다.’고 가르쳤던 정신과 의사 ‘퀴블러 로스’. 그도 여느 보통의 인간들처럼 부정과 분노로 출발해서 똑같은 절차를 거쳐서 갔다니, 스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죽음 앞에서는 연습도 오만이라고, 이근후 정신의학자도 그러더군요. 살아서 하는 ‘임종연습’조차 어릿광대 같은 놀음이라고요.”

(출처; 월간조선, 김태완 기자)

 

공자는 “삶도 알지 못하면서 어찌 죽음을 말하겠느냐?”고 했다죠? 위의 글은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라는 책에 대하여 김 기자가 서평(書評)으로 쓴 글입니다. 올해 88세이신 이어령 교수는 암 투병 중이십니다. 이 교수는 암 치료를 따로 받지 않고 시한부 인생을 살고 계십니다. 그 누구도 죽음 앞에서는 난체 할 수 없습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죽음’이라는 종점(終點)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물맷돌)

 

[나는 오늘 여러분에게 다음 두 가지 가운데에서 하나를 선택하시기를 촉구합니다. 생명을 택하고 복을 받으시겠습니까? 죽음을 택하고 재앙을 당하시겠습니까?(신30:15,현대어) 아담이 저지른 한 번의 죄가 ‘많은 사람’에게 죽음의 형벌을 가져다 준 반면에, 그리스도께서는 값없이 많은 죄를 용서해주실 뿐만 아니라 영광스러운 생명까지 주십니다.(롬5:16,현대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274 인생을 젊게 사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1-03 367
37273 믿음과 행복 김장환 목사 2022-01-03 645
37272 깊이 있는 묵상 김장환 목사 2022-01-03 404
37271 무엇 때문에 웃는가 [2] 김장환 목사 2022-01-03 341
37270 말에도 색깔이 있다 사랑으로 2021-12-30 528
37269 낙엽의 의미 이성준 목사 2021-12-27 343
37268 사랑하는 자여 변성우 목사 2021-12-27 501
37267 뻥이요! 전담양 목사 2021-12-27 350
37266 연약함도 감사 제목 손석일 목사 2021-12-27 597
37265 진인사대천명은 틀리다 한재욱 목사 2021-12-27 237
37264 덤이어도 좋을 말씀 한희철 목사 2021-12-27 419
37263 하드캐리 이성준 목사 2021-12-27 325
37262 감사의 조건 변성우 목사 2021-12-27 628
37261 하루하루를 숨죽인 채 말씀을 되뇌이며 견뎌내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1-12-25 302
37260 더 나은 자신이 되도록 힘써라! 물맷돌 2021-12-25 353
» 죽음 앞에서는 연습도 오만이다 물맷돌 2021-12-25 267
37258 그렇지요! 행복이 별 겁니까? 물맷돌 2021-12-25 220
37257 다 먹고 나갈 때는 미소 한번 보여주고 갔으면 좋겠다! 물맷돌 2021-12-25 142
37256 당신은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물맷돌 2021-12-25 240
37255 아아, 나는 이제 죽는구나! 물맷돌 2021-12-25 259
37254 김치 몇 포기가 뭐라고, 사람을 궁지로 내몰겠니? 물맷돌 2021-12-25 167
37253 시간을 쓰는 지혜 김장환 목사 2021-12-22 639
37252 정신건강 10계명 김장환 목사 2021-12-22 308
37251 주님이 심기신 곳에 김장환 목사 2021-12-22 492
37250 5시간의 선물 김장환 목사 2021-12-22 498
37249 신앙의 목표를 세우라 김장환 목사 2021-12-22 531
37248 주인을 기다리는 개 김장환 목사 2021-12-22 339
37247 시각장애인의 정원 김장환 목사 2021-12-22 234
37246 희망의 해바라기 김장환 목사 2021-12-22 498
37245 응답의 거리 전담양 목사 2021-12-19 470
37244 돌인가 금인가 손석일 목사 2021-12-19 359
37243 하나님의 도움 한재욱 목사 2021-12-19 705
37242 빠뜨릴 수 없는 것 한희철 목사 2021-12-19 205
37241 대체 불가능 이성준 목사 2021-12-19 290
37240 당신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변성우 목사 2021-12-19 27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