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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는 연습도 오만이다

물맷돌............... 조회 수 289 추천 수 0 2021.12.25 07: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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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929] 2021년 12월 9일 목요일

 

죽음 앞에서는 연습도 오만이다

 

샬롬! 지난밤 단잠 이루셨는지요? 오늘도 내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어른이 먹어야 할 간식과 조심해야 할 간식을 소개합니다. 먼저, ‘먹어야 할 간식’에는 생과일, 삶은 콩, 계란, 무설탕 요구르트가 있고, ‘피해야 할 간식’에는 말린 과일, 군고구마, 떡, 양갱이 있습니다.

 

기자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이어령 교수에게 “공포는 없으신지요?”라고 묻자, 이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자신은 없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최초로 ‘죽음학’을 했고, 죽음에 대한 강의를 그렇게 많이 했는데도, 정작 자기가 암에 걸리고는 감당을 못했어요. 그것을 본 한 기자가 ‘당신은 임종하는 사람을 지켜보며 그렇게 많은 희망을 주었는데, 왜 정작 당신의 죽음 앞에서 화를 내고 있습니까?’하고 물었어요. 이에, 로스가 이렇게 대답했다네. ‘지금까지 내가 말한 것은 타인의 죽음이었다오. 말하자면, 동물원 철창 속에 있는 호랑이었다오. 그러나 지금은 아니오. 철창을 나온 호랑이가 나한테 덤벼들고 있다오. 바깥에 있던 죽음(호랑이)이 내 살갗을 뚫고 들어온 거라오.’ 전두엽으로 생각하는 죽음과 척추신경으로 감각하는 죽음은 이토록 거리가 멀다네.”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을 때, 인간은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의 다섯 단계를 거친다.’고 가르쳤던 정신과 의사 ‘퀴블러 로스’. 그도 여느 보통의 인간들처럼 부정과 분노로 출발해서 똑같은 절차를 거쳐서 갔다니, 스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죽음 앞에서는 연습도 오만이라고, 이근후 정신의학자도 그러더군요. 살아서 하는 ‘임종연습’조차 어릿광대 같은 놀음이라고요.”

(출처; 월간조선, 김태완 기자)

 

공자는 “삶도 알지 못하면서 어찌 죽음을 말하겠느냐?”고 했다죠? 위의 글은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라는 책에 대하여 김 기자가 서평(書評)으로 쓴 글입니다. 올해 88세이신 이어령 교수는 암 투병 중이십니다. 이 교수는 암 치료를 따로 받지 않고 시한부 인생을 살고 계십니다. 그 누구도 죽음 앞에서는 난체 할 수 없습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죽음’이라는 종점(終點)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물맷돌)

 

[나는 오늘 여러분에게 다음 두 가지 가운데에서 하나를 선택하시기를 촉구합니다. 생명을 택하고 복을 받으시겠습니까? 죽음을 택하고 재앙을 당하시겠습니까?(신30:15,현대어) 아담이 저지른 한 번의 죄가 ‘많은 사람’에게 죽음의 형벌을 가져다 준 반면에, 그리스도께서는 값없이 많은 죄를 용서해주실 뿐만 아니라 영광스러운 생명까지 주십니다.(롬5:16,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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