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하루하루를 숨죽인 채 말씀을 되뇌이며 견뎌내고 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302 추천 수 0 2021.12.25 07:07:53
.........

[아침편지2931] 2021년 12월 11일 토요일

 

하루하루를 숨죽인 채 말씀을 되뇌이며 견뎌내고 있습니다!

 

샬롬! 12월의 두 번째 주말아침입니다.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오늘은 ‘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저녁식사습관’을 소개합니다. 첫째, 집밥을 먹지 않는다. 둘째, 음식을 짜게 먹는다. 셋째, 반주(飯酒)한다. 넷째, 식사 전 물을 마시지 않는다. 다섯, 플라스틱 용기로 전자레인지 이용한다. 여섯, 과일과 채소를 먹지 않는다. 일곱,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한다. 여덟, 저녁식사 후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

 

며칠 후, 남편을 살려달라던 부인선교사 역시 코로나에 걸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에서 선교훈련을 받던 그의 큰아들이 ‘코로나에 효력이 있다’는 말라리아 약을 들고 아마존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그 아들도 코로나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이게 무슨 일이냐?”며 놀라고 있을 때, ‘남편을 살려 달라’던 이신숙 선교사의 소천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2021년 11월), 코로나로 돌아가신 선교사가 60여명(초교파)이고, 이미 코로나를 겪은 선교사와 자녀들은 수백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국내로 들어온 선교사들은 나가지 못하여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선교지에 있는 선교사들은 입국하면 다시는 못 나갈까봐,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아이들이 결혼해도 암 진단을 받아도 들어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는 죽음을 각오하고 선교지에 나갑니다. 우리나라에 오신 초기 선교사들도 장티푸스 등의 전염병으로, 그리고 지금은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맹장염 등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치료받을 수 있는데도, ‘선교지에서 죽는 게 맞다’고, ‘죽어야 은혜가 되는 것’이라면, 그렇게 해야겠지요.

의료시설과 방역, 기후와 환경, 식사방법과 생활방식 등, 모든 것이 열악한 선교지에서, ‘나 하나’로 끝나지 않는 전염병에 걸리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과 걱정이 전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요. 지난겨울, 제가 살고 있는 러시아의 작은 마을에서도, ‘코로나로 인하여 성도 가족과 친구 남편, 그리고 러시아 사역자와 아는 분들이 연달아 7~8명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런 소식을 듣게 될 때에도 ‘선교사다운 것이 과연 무엇인지?’ 표현조차 못하고, 하루하루를 숨죽인 채 말씀을 되뇌이며 견뎌내고 있습니다.(출처; 햇순, 러시아선교사 주미영 목사)

 

70년대 초, 교회에서 가장 많이 부르던 찬송 중에는 ‘부름 받아 나선 이 몸’이 있습니다. 2절의 첫째와 둘째 소절은 ‘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오리다. 소돔 같은 거리에도 사랑 안고 찾아가서’라고 되어 있습니다. 가사 내용을 잘 살펴보면, 쉽게 부를 수 없는 찬송입니다. 그런데도 그 당시에는, 그냥 무조건 그 찬송을 많이 불렀던 것 같습니다.(물맷돌)

 

[우리는 ‘우리가 죽고 사는 문제’를 마음대로 선택할 권리가 없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우리는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사나 죽으나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롬14:7-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5260 파파(아버지) 리더십 물맷돌 2020-01-04 188
35259 그렇지! 잘하고 있어! 물맷돌 2020-01-03 202
35258 한순간 존재하는 ‘먼지’에 불과하다! 물맷돌 2020-01-03 188
35257 소나무 밑 바윗돌이 있는 곳 물맷돌 2020-01-02 237
35256 불필요한 후회는 떨쳐버리고 물맷돌 2020-01-01 218
35255 생각이 곧 미래입니다. 물맷돌 2020-01-01 365
35254 새해에는 꼭 홈런을 치십시오! 물맷돌 2020-01-01 476
35253 함께 가는 삶 file 오연택 목사 2019-12-31 662
35252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신다 file 한별 목사 2019-12-31 497
35251 짧은 생의 아름다움 file 김민정 목사 2019-12-31 352
35250 중동지사로 발령받은 사원 file 손석일 목사 2019-12-31 192
35249 최장수의 비결 file 홍융희 목사 2019-12-31 337
35248 공멸은 피해야 합니다 file 한희철 목사 2019-12-31 136
35247 하루라는 선물 file 오연택 목사 2019-12-31 419
35246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 file 한별 목사 2019-12-31 908
35245 나는 열네 살 때 인생의 한계를 느꼈습니다(2) 물맷돌 2019-12-31 205
35244 그리고 다시 도전! 물맷돌 2019-12-31 294
35243 나는 열네 살 때 인생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물맷돌 2019-12-30 214
35242 다음에 오세요! 물맷돌 2019-12-30 216
35241 삶은 ‘나누라’고 주어진 ‘선물’ 물맷돌 2019-12-30 249
35240 사람의 마음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두 가지 물맷돌 2019-12-28 490
35239 방황해도 괜찮아, 그게 삶이야! 물맷돌 2019-12-28 299
35238 자기 자신과 소통하려면? 물맷돌 2019-12-27 242
35237 무엇이 보이느냐? 물맷돌 2019-12-27 338
35236 언제든 잘 수 있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19-12-26 409
35235 헛된 것을 쫓는 삶 김장환 목사 2019-12-26 670
35234 비어있는 십자가 김장환 목사 2019-12-26 652
35233 인생에서 터널을 지날 때 김장환 목사 2019-12-26 561
35232 사랑이 없는 행함 김장환 목사 2019-12-26 445
35231 영원을 위한 이별 김장환 목사 2019-12-26 372
35230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기 김장환 목사 2019-12-26 361
35229 조절할 수 있는 분노 김장환 목사 2019-12-26 315
35228 걸어가는 사람 물맷돌 2019-12-26 256
35227 새해 맞이할 준비 [2] 물맷돌 2019-12-26 1127
35226 모든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날 물맷돌 2019-12-25 34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