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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숨죽인 채 말씀을 되뇌이며 견뎌내고 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334 추천 수 0 2021.12.25 07: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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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931] 2021년 12월 11일 토요일

 

하루하루를 숨죽인 채 말씀을 되뇌이며 견뎌내고 있습니다!

 

샬롬! 12월의 두 번째 주말아침입니다.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오늘은 ‘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저녁식사습관’을 소개합니다. 첫째, 집밥을 먹지 않는다. 둘째, 음식을 짜게 먹는다. 셋째, 반주(飯酒)한다. 넷째, 식사 전 물을 마시지 않는다. 다섯, 플라스틱 용기로 전자레인지 이용한다. 여섯, 과일과 채소를 먹지 않는다. 일곱,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한다. 여덟, 저녁식사 후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

 

며칠 후, 남편을 살려달라던 부인선교사 역시 코로나에 걸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에서 선교훈련을 받던 그의 큰아들이 ‘코로나에 효력이 있다’는 말라리아 약을 들고 아마존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그 아들도 코로나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이게 무슨 일이냐?”며 놀라고 있을 때, ‘남편을 살려 달라’던 이신숙 선교사의 소천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2021년 11월), 코로나로 돌아가신 선교사가 60여명(초교파)이고, 이미 코로나를 겪은 선교사와 자녀들은 수백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국내로 들어온 선교사들은 나가지 못하여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선교지에 있는 선교사들은 입국하면 다시는 못 나갈까봐,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아이들이 결혼해도 암 진단을 받아도 들어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는 죽음을 각오하고 선교지에 나갑니다. 우리나라에 오신 초기 선교사들도 장티푸스 등의 전염병으로, 그리고 지금은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맹장염 등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치료받을 수 있는데도, ‘선교지에서 죽는 게 맞다’고, ‘죽어야 은혜가 되는 것’이라면, 그렇게 해야겠지요.

의료시설과 방역, 기후와 환경, 식사방법과 생활방식 등, 모든 것이 열악한 선교지에서, ‘나 하나’로 끝나지 않는 전염병에 걸리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과 걱정이 전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요. 지난겨울, 제가 살고 있는 러시아의 작은 마을에서도, ‘코로나로 인하여 성도 가족과 친구 남편, 그리고 러시아 사역자와 아는 분들이 연달아 7~8명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런 소식을 듣게 될 때에도 ‘선교사다운 것이 과연 무엇인지?’ 표현조차 못하고, 하루하루를 숨죽인 채 말씀을 되뇌이며 견뎌내고 있습니다.(출처; 햇순, 러시아선교사 주미영 목사)

 

70년대 초, 교회에서 가장 많이 부르던 찬송 중에는 ‘부름 받아 나선 이 몸’이 있습니다. 2절의 첫째와 둘째 소절은 ‘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오리다. 소돔 같은 거리에도 사랑 안고 찾아가서’라고 되어 있습니다. 가사 내용을 잘 살펴보면, 쉽게 부를 수 없는 찬송입니다. 그런데도 그 당시에는, 그냥 무조건 그 찬송을 많이 불렀던 것 같습니다.(물맷돌)

 

[우리는 ‘우리가 죽고 사는 문제’를 마음대로 선택할 권리가 없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우리는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사나 죽으나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롬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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