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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일기361-12.27】 백신 접종
오늘 3차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세 번 다 그냥 집에서 가장 가까운 동네 의원에 가서 맞았다. 9시 예약하고 8시 30분에 갔는데 벌써 의원에는 먼저 온 분들이 대기실에 꽉 차게 앉아 있었다. 대부분 아침잠이 없는 동네 어르신들이다.
간단하게 모기에게 한 방 맞은 것처럼 ‘따끔’하고 왔다. 3일 동안은 힘든 일이나 운동을 하지 말고 그냥 쉬라고 한다. 병원 다녀오는 짧은 길인데도 추워서 엄청 몸을 움츠리고 다녀왔다. 올해는 핫팩 100개를 샀는데 하루에 두 개씩 쓰고 있다.
아내가 발시렵다고 하여 발바닥에 까는 ‘발뜨뜨’ 발열깔창을 사 주었다. 이름을 참 잘 지었다. 발뜨뜨... 한번 들으면 잊을 수가 없는 이름이다. 아내가 진짜로 발이 뜨뜨하니 좋다고 한다.
어쨌든 겨울에는 안 추운 것이 장땡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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