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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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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s://cafe.daum.net/ojesuslove/6b9E/3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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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48] 다 버려지게 하옵소서
박군의 마음
아파트 경비를 하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쓰이는 것이
경비업무 보다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입니다
안내 방송도 하고 곳곳에 안내문도 수 없이 붙여놓고 때로는
분리수거장에 서서 지켜 있어도 분리수거가 잘 안 됩니다.
그냥 비닐 봉지채 들고 와서는 훅 던져 버리고 갑니다.
도리어 이렇게 분리해야 한다고 말을 하면 짜증을 내고 불평을 합니다.
“그건 경비원이 해야 할 일이잔아요.”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그래 분리수거는 내가 할 일이야.”
아직도 저의 마음에 분리하여 버려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움 불평 아집 짜증 혈기 욕심 교만.......
분리수거를 잘하면 재활용되는 것들이 많이 있지만
저의 마음속에는 재활용 되는 것도 없고
모두 버려야 할 것들만 가득 합니다.
“주님 회개 하므로 다 버려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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