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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일기007-1.7】 개털모자
날마다 운동산책을 하는데 주로 강가를 걷다보니 바람부는 날에는 귀가 너무 시려워서 귀까지 덮어주는 개털모자가 하나 있었음 하는 생각을 하는 순간 페이스북에 광고가 떴다. 신기하네. 페이스북은 내 생각까지 읽는 것 같아. 무,,무섭다.
그래서 별 망설임 없이 모자를 주문한 것이 작년이다. 그런데 드디어 해를 넘겨 10일만에 오늘 택배가 도착했다. cj택배 회사에서 파업을 하는 바람에 늦어졌다는 것이다. 쩝.
다행히 오늘 운동을 나가기 직전에 도착해서 오늘부터 모자를 쓰게 되었음을 감사하며 드디어 착모를 하고 나갔다. 와우 좋다! 귀가 너무 따뜻하다. 너무 따뜻해서 귀에서 땀이 난다.
새 모자 쓴 기념으로 폼을 잡고 사진도 한 장 찍어 보았다.
아내가 보더니 “군밤장수 같아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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