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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을 뜨게 하소서

마가복음 강승호목사............... 조회 수 330 추천 수 0 2022.01.25 11: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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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막10:46-52 
설교자 : 강승호목사 
참고 :  

제목: 우리 눈을 뜨게 하소서!(10:46-52)

한 젊은이가 교수에게 질문했습니다.

교수님, 사람이 죽기 얼마 전에 내세를 위해 준비해야 할까요? ”몇 분이면 되지교수는 쉽게 대답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거 참 좋군요. 자기 앞에 놓여진 수십 년의 세월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젊은이는 유쾌하게 말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그리고는 교수실을 나가려 할 때 그 교수는 말하기를 자네는 언제쯤 죽을 것인지 알고 있나? 고 물었습니다. 그거야 아떻게 알 수 있나요? 젊은이는 마음 내키지 않은 듯이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바로 준비하는 게 좋을거야

그렇습니다.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

 

본문은 주님과 제자들이 여리고에 이르렀을 때 소경 바디매오는 주님이 지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자기를 구원해 달라고 크게 외칩니다 사람들이 그를 꾸중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더욱 큰 소리로 외침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에 주님은

1)안심하고 일어나라 말씀합니다.

 

바디메오의 외침에 주님은 안심하고 일어나라고 명령하십니다.

얼마나 능력의 말씀이요 은혜의 말씀입니까?

군중들은 바디매오가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으려 했던 자들이 아닙니까?

저들은 구걸하는 바디메오의 옷자락에 동전 몇 닢을 던져주고 마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바디매오를 긍휼히 여기고 있었다면 어째서 그가 예수님께 외치는 간절한 부르짖음을 외면할 수 있었을까요?

그들은 자신들의 욕망에 눈이 어두워서 이웃의 아픔과 간절한 마음의 소망을 바라보지 못하고 주님의 가시는 길을 방해하는 방해꾼으로만 여겼습니다. 주님이 가시려는 길과 하시려는 일을 알지 못하고서 말이지요? 본 다고 하면서 보지 못하는 맹인인 줄도 모르고서 말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바대메오는 간절히 눈을 뜨기를 원했습니다.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보며 한 인생으로서 인간답게 살고 싶었습니다. 더 이상 앞을 못보고 구걸하는 그러한 인생으로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이미 들어서 알고 있는 구원자이신 예수께로 그는 나아가고자 했습니다.

 

그에게 들려진 나사렛 예수에 관한 소식은 다름 아닌 복음이었습니다. 병든 자를 고치시고 앉은뱅이를 일으키시고 눈먼 자를 보게 하시며 죽은 자를 살리시는 능력의 주님이 그에게 희망의 빛이 되었습니다. 그는 믿음 안에서 소망을 품고 희망의 빛을 기다려 왔습니다. 드디어 빛이 그에게 이르렀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눈으로 볼 수 없는 마음의 빛을 따라 참 생명과 구원의 빛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외칩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누가 그의 터져 나오는 소리를 막겠습니까? 하지만 군중들은 어리석게도 그를 꾸짖습니다. 잠잠하라! 그러나 그는 더 큰 소리로 외칩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는 자신이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구원 받을 수 없는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긍휼하심과 사랑의 은총을 바라고 주께로 아나갑니다.

 

그는 비록 눈이 멀어있지만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드디어 주님은 그의 소리에 발길을 멈추십니다. 그를 향해 눈길을 돌리십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를 부르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냉담한 방해꾼들인 무리들이 거지 소경 바대메오를 부르며 말합니다.

안심하고 일어서라! 주님이 너를 부르신다바대메오에게 있어서 이 말이 얼마나 극적이며 위로와 확신을 주는 말입니까?

이 말이 그에게 들려질 때 그의 모든 지난날의 서러움과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짓눌려 왔던 그의 마음의 짐이 풀어지고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안심하고 일어서라! 이 얼마나 은혜로운 말이며 복음의 소식인가요?

바디메오는

2)겉옷을 내어버리고 나옵니다.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바디메오에게 들려진 이 복된 소식은 그로 하여금 신속하고 과감한 믿음의 결단을 촉구하기에 이릅니다. 그의 이어지는 행동은 어떠합니까? 그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로 나옵니다.

 

예수님이 부르시는데 겉옷이 무슨 대수냐고 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바디메오에게 겉옷은 최고의 재산목록입니다.

어쩌면 그의 인생에 유일하고 유용한 소지품이요 재산이었으리라 봅니다. 낮에는 겉옷의 앞자락을 펼치고 구걸을 합니다.

밤에는 겉옷을 이불처럼 덮고 잡니다.

그의 단벌 외출복이자 생활필수품입니다. 그만큼 그에게 정들었고 버리지 못하는 물건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소중한 재산을 과감하게 버릴 수 있었을까요?

 

이같은 행동는 그의 믿음을 설명해줍니다.

그가 만일 예수님이 자신의 눈을 뜨게 해 주실 것을 조금이라도 의심하였다면 아마도 그에게 가장 소중한 겉옷을 버리지 못했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의 눈을 뜨게 해주시리라 확신하였기에 그분 앞으로 나아가는데 방해가 되는 겉옷을 과감히 버릴 수 있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부자청년을 보십시오?

19:16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계명을 다 지키었나이다...21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그 청년이 재물이 많음으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이 청년이 에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했으면 영의 눈을 뜨고 구원을 얻었으리라 봅니다.

 

예수님은 무화과 비유에서도 믿음을 가지면 영의 눈을 뜨게 되고 예수님의 능력을 보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21:18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19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앞사귀 밖에 아무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20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나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21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도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라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22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믿음을 가지면 영의 눈을 떠서 주님이 하시는 일을 보게 될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베드로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던질 때 많은 고기를 잡게 됩니다.

5:4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베드로가 말씀에 순종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게 되므로

베드로가 영의 눈을 뜨게 되어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고백합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 영의 눈을 뜨게 되는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여기 바디메오도 겉옷을 벋어 던지고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님을 쫓을 때 육신의 눈과 영의 눈을 뜨게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50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51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할렐루야!

 

우리도 바디메오처럼 말씀에 순종하여 일어나 겉옷을 버림으로 육신의 눈을 고침 받고 영의 눈을 뜨게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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