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면 미소를 보내겠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21 추천 수 0 2022.02.01 21:11:03
.........

[아침편지2961] 2022년 1월 15일 토요일

 

오늘 주어진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면 미소를 보내겠습니다!

 

샬롬! 지난밤 잘 쉬셨는지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맞이하는 주말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활력을 주기도 하지만, 지나친 스트레스는 각종 질병을 유발할 뿐 아니라 수명을 단축시키는 매우 위험한 존재인데, 보통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맥박과 혈압이 상승하면서 호흡이 빨라진답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아침을 먹는데, 하루살이 한 마리가 성가시게 날아다녀서 무심코 탁 때려잡았습니다. 다음 날 새벽명상을 하는데, 계속 이 하루살이가 떠올랐습니다. 단 하루밖에 살지 못하는 미물이지만,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부지런히 활동하다가 그만 날벼락을 맞아 죽은 것입니다. 하루살이 입장에서 보면, 참 모질고 어처구니없는, 그야말로 허무하기 짝이 없는 삶이다 싶었을 겁니다.

그러다가, ‘인간의 삶도 이와 뭐가 다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아나자마자 죽는 아이들, 장애로 평생을 고통 받아야 하는 사람들, 부모와 환경에 따라 숙명적으로 전혀 다른 인생을 사는 사람들, 자연재해나 사고로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 어쩌면 하루살이보다도 더 모진 삶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바꾸기로 했습니다.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상대를, 그것이 무엇이 되었던지 간에, 대상(對象)으로 보지 않고 인연(因緣)으로 보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하루살이를 대상이 아닌 인연으로 보았다면, 제가 어찌 그리 쉽게 때려잡았겠습니까? 매일 만나는 가족이라도, 오늘의 인연으로 보면, 어찌 그리 쉽게 어제처럼 대하겠습니까? 제가 만나는 자연들, 물건들, 스치는 거리의 사람들, 제가 하는 일들, 모두가 귀하고 귀한 인연들입니다. 로또 1등 당첨을 일백억 번 연속으로 당첨될 확률보다도 더 어렵고 힘든 인연인데, 그것을 어찌 이렇게 무지하게 놓쳐버릴 수가 있을까요?

주님은 ‘오늘’의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차가운 공기, 따뜻한 햇살, 수돗물 소리,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 눈에 익은 집안 풍경들, 낯이 익지만 새롭습니다. 그것은 제가 새롭기 때문입니다. 이제 밖으로 나가서 오늘 주어진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고, 미소와 눈웃음을 보내야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루살이가 찾아오지 않나 돌아보려고 합니다. 만나면 말해주고 싶습니다. “행복하라!”고. 이 기쁨이 오늘 저의 보물이며 생명의 샘물입니다.(출처; 햇순, 이은재/무지개공동체교회 담임목사)

 

인연(因緣)이 되어 연분(緣分)을 맺으면, 부부(夫婦)가 되기도 하고 선생과 제자가 되기도 하거니와, 때로는 서로 정(情)을 나누며 사는 이웃이 되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 교회에서 만나는 교우도 있습니다. 그밖에도, 각종 인연들이 많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인연을 많이 맺어서, 되도록 ‘후회가 적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물맷돌)

 

[참 유대인이란, 그 마음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여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과 생각이 완전히 변화된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의 생활이 변화된 사람이야말로, 비록 사람들에게는 칭찬받지 못한다 해도, 하나님의 칭찬을 받게 됩니다.(롬2:29,현대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411 죽 한그릇의 감사 file 지성호 목사 2022-03-09 517
37410 행복하길 바랄 뿐이야 file 조주희 목사 2022-03-09 157
37409 섬김의 리더십 file 김종구 목사 2022-03-09 355
37408 오늘, 가장 좋은 날 file 서재경 목사 2022-03-09 189
37407 행복을 팝니다 file 김성국 목사 2022-03-09 394
37406 아름다운 감정을 가지면, 외모와 표정도 아름다워지고 물맷돌 2022-03-07 128
37405 누군가를 미워하면, 인생에 그 감정만큼 구멍이 난다! 물맷돌 2022-03-07 109
37404 더도 말고 하루에 딱 10분만 ‘생각정리’에 사용해봅시 물맷돌 2022-03-07 98
37403 우리를 지으신 이를 알아야만 물맷돌 2022-03-07 146
37402 아름다운 죽음은 아름다운 삶으로 만드는 겁니다! 물맷돌 2022-03-07 124
37401 저는 단 한 분의 눈만을 바라봤습니다! 물맷돌 2022-03-07 150
37400 내가 내 힘으로 일하는 것이 어찌 흉이란 말이냐? 물맷돌 2022-03-07 56
37399 저는 정직하게 말하면서 저의 모든 허물을 눈물로 물맷돌 2022-03-07 118
37398 알파벳 기도 김장환 목사 2022-03-04 400
37397 30년의 헌신 김장환 목사 2022-03-04 450
37396 친절의 눈동자 김장환 목사 2022-03-04 213
37395 말씀으로 확신하라 김장환 목사 2022-03-04 435
37394 장미와 향기 김장환 목사 2022-03-04 249
37393 질투와 거짓 김장환 목사 2022-03-04 223
37392 아는 것을 행하는 것 김장환 목사 2022-03-04 319
37391 은혜의 가치 김장환 목사 2022-03-04 533
37390 메르켈 리더십 file 문혁 목사 2022-03-03 273
37389 겨울에 핀 카네이션 file 지성호 목사 2022-03-03 273
37388 부러움 file 조주희 목사 2022-03-03 196
37387 래디컬 실험 file 김종구 목사 2022-03-03 201
37386 생명이냐 죽음이냐 file 서재경 목사 2022-03-03 375
37385 물레방아야, 안녕 file 김성국 목사 2022-03-03 112
37384 고마운 일본과 중국 file 문혁 목사 2022-03-03 137
37383 눈의 신비 file 지성호 목사 2022-03-03 187
37382 이제 나만 남았네! 물맷돌 2022-02-10 361
37381 거절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닙니다. 물맷돌 2022-02-10 241
37380 지식뿐만 아니라 ‘지혜’도 필요합니다. 물맷돌 2022-02-10 213
37379 우리가 왜 고난을 겪어야만 하는 것일까요? 물맷돌 2022-02-10 363
37378 나는 엄마가 보고 싶을 때마다 거울을 본다! 물맷돌 2022-02-10 184
37377 돈보다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물맷돌 2022-02-10 24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