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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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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s://cafe.daum.net/ojesuslove/6b9E/3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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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요양보호사 자격을 얻고
가정방문 요양보호를 한다기에
하는 수 없이 중고차 모닝을 샀습니다.
운전면허를 받은지는 오래 되었지만
아직 운전에 미숙하기에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고는 하지만
늘 걱정과 염려 그리고 불안 하기만 하였습니다.
자주 말하면 잔소리로 들릴까봐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냅니다.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안전 운전 하세요.”
“빨리 급하게 운전하지 말고 천천히 살피면서 하세요.”
"스쿨죤에서는 정말 조심하세요."
그런데 답이 없습니다.
“알았어요.”
한마디도 없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에 더 걱정이 됩니다.
저녁에 집에 들어 오자마자 한마디 합니다.
“왜 카톡에 답이 없어?”
“지 도 안하면서.....”
그러고 보니 가족뿐만 아니라 지인들이
저에 대하여 궁금하여
카톡이 오면 그냥 답장을 안하여 줄 때가
많았습니다.
내가 그러 했으면서 남의 탓만 합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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