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그러자!

물맷돌............... 조회 수 126 추천 수 0 2022.02.10 17:38:24
.........

[아침편지2967] 2022년 1월 22일 토요일

 

“그러자!”

 

샬롬! 지난밤은 편히 쉬셨는지요? 금년 들어 네 번째로 맞이하는 주말아침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바퀴벌레가 천식을 불러오거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집안청소를 할 때, 집 안 곳곳에 쌓여있던 바퀴벌레의 사체조각과 분비물들이 우리 호흡기로 들어와서 천식과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 겁니다.

 

소설가 집단에서 소문난 두 여성 작가가 있습니다. 편의상, 두 작가를 ‘윤작가’와 ‘편작가’라고 하겠습니다. 이 두 작가가 친하다는 사실 자체는 특별하거나 새삼스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두 작가와 관련된 이야기 중에는 ‘그러자!’라는 말이 특히 유명합니다.

윤작가가 어느 주말에 편작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인왕산 갈래?”

“그러자!”

끝.

그리고 그들은 인왕산에 올라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인왕산에 올라가서도 대화는 비슷합니다.

“범바위 쪽으로 내려가다 무악재 하늘 다리 방향으로 빠질까?”

“그러자!”

그들의 ‘그러자!’대화는 그치지 않고, ‘영천시장에 가자’는 말에도 ‘그러자!’, ‘애호박칼국수 먹자’는 말에도 ‘그러자!’입니다.

그 두 작가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들이 참 대단해보였고 부러웠습니다. 친구의 전화에 “왜? 언제? 누구랑?”이라고 자꾸 되묻던 저 자신이 그지없이 초라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친구로부터 “그러자!”라는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아니면, 제가 먼저 친구에게 거두절미 “그러자!”라고 대답해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입안에서 연습만 계속하고 있을 뿐입니다.(출처; 좋은생각, 구효서/소설가)

 

이처럼, 서로 호흡이 잘 맞는 경우를 ‘찰떡궁합’이라고 하던가요? 서로 의견이 달라서 아무리 다투고 싸워도 결국엔 하나로 의견통일을 해야 합니다. 하건만, ‘양보하면 자존심까지 무너지는 줄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서로 믿고 아끼는 사이라면, 자존심이 무너진다 한들 어떻습니까? 그런데도, 우리는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능력이 늘 부족합니다.(물맷돌)

 

[다수가 편든다고 하여도 올바르지 못한 의견에는 따라가지 말라. 마찬가지로, 재판정에서 증언할 때 대중의 편을 들어 비뚤어진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출23:2,현대어) 남의 의견을 존중하고 남에게 기꺼이 양보합니다. 자비심이 강하고 선한 일을 즐겨합니다. 진심이 들어 있고 솔직하며 성실합니다.(약3:17중하, 현대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9444 뭐든지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물맷돌 2020-03-25 125
39443 혹시 왕따 당해본 일이 있나요? 물맷돌 2021-06-04 125
39442 팔도 소나무 동산 file 지성호 목사 2022-03-16 125
39441 괜찮아요!(2) 물맷돌 2022-04-22 125
39440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던진 말은 칼날이 되어 물맷돌 2022-06-06 125
39439 도대체, 꺼삐딴 리가 뭐지? 물맷돌 2022-11-14 125
39438 먹어도 배부르지 않을 것이며 file 서재경 목사 2022-11-15 125
39437 사랑을 얻는 방법 풍성한 삶 2023-06-05 125
39436 소파에서의 공상 file 이주연 목사 2016-11-08 126
39435 재가 수도자적 삶을 위하여 file 이주연 목사 2017-03-24 126
39434 재가수도자적 삶을 위하여 file 이주연 목사 2018-02-28 126
39433 그만큼 했으면 됐습니다 file 이주연 목사 2018-05-16 126
39432 단순한 삶의 실현을 위하여 file 이주연 목사 2018-08-13 126
39431 애들은 그저 집에서 보고 배웠을 따름입니다. 물맷돌 2020-02-23 126
39430 지금 죽어도 후회가 없을까? 물맷돌 2020-05-06 126
» 그러자! 물맷돌 2022-02-10 126
39428 배우지 못하고 가난해도, 그는 그 누구보다 위대한 아버지였습니다. 물맷돌 2022-10-09 126
39427 도대체 그들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물맷돌 2022-11-02 126
39426 자유롭게 거닐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복입니까? 물맷돌 2022-11-23 126
39425 대림절의 월드컵과 이주민 예수 file 김종구 목사 2023-01-03 126
39424 빼기와 더하기 골목길묵상 2023-11-01 126
39423 죽음의 복을 누리는 자 file 지성호 목사 2023-11-27 126
39422 자신에게 ‘적합한 일’이 반드시 있다 물맷돌 2024-02-09 126
39421 영성생활의 창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0-25 127
39420 하나님의 계속되는 화육(化肉)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7-04-08 127
39419 리스크를 관리하십시오 file 이주연 목사 2018-05-04 127
39418 우리는 무력하지 않다 새벽기도 2018-12-07 127
39417 제가 엄마 역할을 대신했습니다. 물맷돌 2020-03-28 127
39416 제가 언니에게 준 상처는 생각하지 않고 물맷돌 2021-02-15 127
39415 그게 말이야 … 물맷돌 2022-10-24 127
39414 집중을 위한 최소화 김장환 목사 2023-04-02 127
39413 보배이신 예수 풍성한 삶 2023-10-24 127
39412 어린이를 위해 헌신한 교육자 김장환 목사 2024-04-18 127
39411 봄의 품에서 file 이주연 목사 2016-11-08 128
39410 삼일절 정신으로 file 이주연 목사 2018-06-26 12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