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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https://cafe.daum.net/ojesuslove/6b9E/3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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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62]알밤
새벽 4시에 일어나 새벽기도를 드리러 교회에 갑니다.
20분 정도 걸어가야 하기에 어두운 밤이지만
찬양을 하며 힘차게 걸어 갑니다.
10분쯤 가다보니 길거리에 여기저기 알밤이 떨어저 있었습니다.
" 어! 알밤이내."
두 손 가득 알밤을 주어 한쪽 호주머니에 넣으니 불록 튀어 나왔습니다.
교회가서 기도 중에 마음에 떠오르는 것이 있었습니다.
길 안쪽에 집이 있고 그 집 주인이 집 울타리로
밤나무를 심어 놓았는데 여물은 밤송이가
한밤 사이에 입을 벌리고 길가로 알밤을 토해 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호주머니에 두둑히 있는 알밤은 주인이 있는 것입니다.
“에이 밤나무 밑에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도로에 떨어져 있는 것을 주었는데요.
그냥 놔두면 차들이 지나가면 으스러져요.”
그래도 내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자리에 다시 갔다 놓을까? 말까?.” 생각하다가 그냥 집으로 들고 와 버렸습니다.
성령님의 말씀을 거부하였나 봅니다.
“주님 잘못하였습니다. 용서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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