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사자같이 사나운 분노죄

2022년 회동 최용우............... 조회 수 41 추천 수 0 2022.03.01 08:45:05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167번째 쪽지!


□4.사자같이 사나운 분노죄


1.‘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롬3:23) 이 구절을 ‘모든 사람이 분노였으매’라고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맨 처음 나타난 죄의 무시무시한 파괴력은 ‘분노의 폭발’이었습니다. 가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희생 제사를 받지 않으시자 분노했습니다.(창4:5) 그 이후로 분노는 모든 세대와 문화와 역사와 민족과 시대에서 이 세상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2.어떤 학자는 아기가 태어날 때 우는 날카로운 첫 울음소리는 ‘분노의 울음’이라고 합니다. 좁은 통로를 빠져나오면서 힘들었다는 것이죠. 어쩌면 인생은 분노하면서 태어났다가 분노하면서 죽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장례 도우미’님이 천국에 대한 소망이 없는 사람의 마지막 모습은 정말 무섭다던 말이 생각나네요.
3.분노는 일곱가지 죄 중에 가장 위험한 죄입니다. 모든 죄가 죽음에 이르게 하지만(롬6:23)특히 분노는 살인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예수님도 분노하는 사람은 심판을 받는다고 하실 정도입니다.(마5:21-22) 히틀러는 유태인을 600만명이나 학살하였습니다. 유태인들은 ‘하나님 말고 믿을 것은 돈밖에 없다’라며 닥치는대로 부를 축적하였습니다. 1930년대 독일에서 5%도 안되는 유태인들이 독일 전체 자본의 90%를 독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안 히틀러는 책상을 뒤엎으며 분노하였다고 합니다. 돈은 유태인들을 지켜주지 못했고 오히려 엄청난 죽음을 불러온 것입니다. 
4.인간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분노를 잠재우는 특효약은 ‘사랑’과 ‘겸손’입니다. 하나님도 매일 분노하십니다.(시7:11) 독생자까지 내어준 그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대한 ‘사랑의 분노’입니다. ⓒ최용우 


♥2022.2.23.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6706 2020년 예동 고독과 침묵 최용우 2020-07-21 114
6705 2020년 예동 고독과 외로움 최용우 2020-07-20 171
6704 2020년 예동 예수와 베드로 [1] 최용우 2020-07-18 178
6703 2020년 예동 예수와 종교재판 최용우 2020-07-16 117
6702 2020년 예동 24년간의 마라톤 [25] 최용우 2020-07-15 333
6701 2020년 예동 예수와 죽음의 키스 최용우 2020-07-14 118
6700 2020년 예동 예수와 겟세마네 최용우 2020-07-11 135
6699 2020년 예동 예수의 중보기도 최용우 2020-07-10 176
6698 2020년 예동 예수의 작별인사 최용우 2020-07-08 138
6697 2020년 예동 에수와 유다 [2] 최용우 2020-07-07 155
6696 2020년 예동 예수와 세족식 최용우 2020-07-06 134
6695 2020년 예동 예수의 마지막 만찬 최용우 2020-07-04 143
6694 2020년 예동 주인의 아들 예수 [1] 최용우 2020-07-03 159
6693 2020년 예동 예수와 이방인들 최용우 2020-07-02 144
6692 2020년 예동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최용우 2020-07-01 155
6691 2020년 예동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 최용우 2020-06-29 246
6690 2020년 예동 환대(歡待)-최고의 삶 [4] 최용우 2020-06-27 193
6689 2020년 예동 환대(歡待)-겸손 [1] 최용우 2020-06-26 136
6688 2020년 예동 환대(歡待)-무조건, 무료 file [1] 최용우 2020-06-25 120
6687 2020년 예동 환대(歡待)-우리 같이 밥먹어요 [1] 최용우 2020-06-24 173
6686 2020년 예동 환대(歡待)-환영합니다 [2] 최용우 2020-06-23 150
6685 2020년 예동 손가락 십자가 file 최용우 2020-06-22 218
6684 2020년 예동 동네 모정 풍경 최용우 2020-06-20 163
6683 2020년 예동 해야 될 말 최용우 2020-06-19 235
6682 2020년 예동 하지 말아야 될 말 최용우 2020-06-18 203
6681 2020년 예동 생명의 흐름 최용우 2020-06-17 180
6680 2020년 예동 말과 글 최용우 2020-06-16 127
6679 2020년 예동 한판 정면승부 최용우 2020-06-15 119
6678 2020년 예동 해탈과 성화 최용우 2020-06-13 165
6677 2020년 예동 본(本)받아 [3] 최용우 2020-06-12 161
6676 2020년 예동 급진주의자 예수 최용우 2020-06-11 131
6675 2020년 예동 안경 생각 [1] 최용우 2020-06-10 166
6674 2020년 예동 꼭 말로 해야 한다 [2] 최용우 2020-06-09 213
6673 2020년 예동 장애물을 만나거든 [1] 최용우 2020-06-08 160
6672 2020년 예동 죄(罪)에서 해방 [2] 최용우 2020-06-05 19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