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169번째 쪽지!
□6.낙타같이 짐을 잔뜩 진 탐욕죄
1.우리 나라에서 ‘강남’은 매우 특별한 곳이어서 거기는 그냥 나와는 상관없는 ‘딴 나라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특히 ‘강남’에 있는 교회는 강남 ‘탐욕’의 상징입니다. 마치 곳간을 더 크게 크게 지으려는 어리석은 부자(눅12:16-21)같은 모습이 강남의 교회의 모습입니다. 오늘날은 ‘탐욕’이 흘러넘치는 시대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탐욕을 부추기는 광고에 포위되어 살아갑니다. 교회라고 예외는 없습니다.
2.토마스 아퀴나스는 ‘한계를 모르는 이익을 추구하려는 욕구’를 ‘탐욕’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성경은 탐욕을 ‘탐심’이라고 합니다. 탐욕과 탐심은 같은 말입니다. 탐심은 십계명 가운데 열 번째 계명입니다. 어떤 것을 바라는 건강한 ‘욕구’는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탐욕은 욕구가 너무 지나쳐 바라지 않아도 되는 것까지 바라는 것이며 그것이 죄입니다. 탐욕은 우상숭배입니다.(골3:5,엡5:5) 탐욕은 돈과 소유물을 향한 마음의 불신앙입니다. 존 파이퍼는 “탐욕은 하나님에게서 얻어야 할 만족을 다른데서 얻으려고 하는 것이기에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3.탐욕과의 싸움은 평생에 걸친 전쟁입니다. 바울은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라’(빌4:11-13) 바울을 탐욕에서 지켜준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족’이었습니다.
4.탐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믿음’이라는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공급원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주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13:5) ⓒ최용우
♥2022.2.25. 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