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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1-2990] 안중근, 외계침공,가장큰죄,누구일까?,제2인생,햇볕같은이야기...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103 추천 수 0 2022.03.02 08:15:22[원고지 한장 칼럼]
2981.일본 총리와 안중근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국가의 대표입니다. 일본은 내각제이며 총리가 국가의 대표입니다. 올해 임명된 스가 요시히데는 일본국의 99대 총리입니다. 제1대 총리는 이토오 히로부미이며 그는 네 번이나 총리를 연임하여 일본 지폐에도 등장하는 유명한 사람입니다. 일본의 국부로 추앙받는 이토오는 대한의군 참모 중장 안중근에 의해 사살당하였습니다. 그것은 세계가 놀란 정말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2982.외계침공
만약 외계인들이 지구를 공격한다면 지구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민족주의니 국가주의니 민주주의니 공산주의니 하면서 지구인들끼리 싸우고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다가는 외계인들의 공격을 받아 다 죽습니다. 싸움을 멈추고 모든 나라가 힘을 합쳐 지구를 지켜내야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지구인들이 서로 힘을 합쳐 지구를 평화로운 행성으로 만드는 일은 불가능한 일일까요?
2983.가장 큰 죄
다음 네 가지 중 가장 큰 죄는 몇 번이라고 생각하는가? ①나는 죄가 없는 사람이라며 죄 자체를 부인한다. ②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회개할 것 까지는 없다고 한다. ③죄를 인정하고 회개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다음에 하겠다고 미룬다. ④죄를 인정하고 회개하고 반성하고 눈물도 흘린다. 하지만 똑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는다.
2984.누구일까?
요시야가 솔로몬 성전을 수리하다가 모세의 율법책을 발견하고 그로부터 이스라엘 민족의 신앙개혁, 정신개혁 운동을 펼쳤으며, 에스라는 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오늘날 우리가 읽는 구약성경을 남겼습니다. 도대체 솔로몬 성전을 지을 때 ‘누가’ 300년 후 미래를 예측하고 그렇게 성전 벽 속에 모세의 율법책을 숨겨 두었을까요?
2985.제2인생
90세 되신 어떤 노인이 말했습니다. “나는 60에 은퇴하고 30년을 죽을 날만 기다리며 세월을 허비하고 말았네. 이렇게 30년이나 더 살 줄 몰랐거든. 내가 이렇게 오래 살 줄 알았다면 뭐라도 했을 것인데, 너무 후회스럽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20년을 더 산다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기로 했네.”
2986.햇볕같은이야기
어느 날 문득 <나는 후레쉬를 들고 하나님을 찾겠다고 여기저기 비추고 다녔다 그것도 태양이 쨍쨍한 대낮에> 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 인생이 참으로 한심하고 황당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해를 바라보며 ‘해’ 같은 분이신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볕을 쬐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햇볕을 쬐게 하려고 <햇볕같은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2987.희생번트
저는 운동경기 중에 ‘야구’를 가장 좋아합니다. 운동경기란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과 치열하게 경쟁 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야구는 경쟁을 하면서도 가끔 자신을 희생해서 다른 사람을 살리는 ‘희생번트’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살리면 곧 그것은 나와 우리가 사는 것이니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2988.아내와 살다가
“내 생애의 마지막 날 신이 나에게 지구에 사는 동안 무엇을 하다가 왔느냐고 물으면 ‘아내와 함께 살다가 왔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을 것 같다.” <세상을 떠난 아내에게 보낸 편지/이형> 라는 책에 나오는 한 구절입니다. 정말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삶이 힘들 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냥 ‘아내와 함께 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2989. 한 번의 실수도
아홉 번을 잘 해 주었는데 한 번의 실수 때문에 나만 나쁜 사람이 되어 그 사람과 헤어진 적이 있습니까? 잘 헤어졌습니다. 그 사람은 아흔 아홉 번을 잘해 주어도 한번 마음이 상하면 그대를 버릴 사람입니다. 한 번의 실수도 용납 못하는 사람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수님은 아흔 아홉 번을 섭섭하게 한 사람이라도 단 한번만 좋아한다고 하면 다 용서하고 받아주시는 분이셨습니다.
2990.아파트를 사신 목사님
어떤 목사님이 아파트를 샀다고 막 자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집도 교회도 없는 나에게 “자네도 노후를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적금도 붓고 준비를 하게” 라는 충고(?)의 말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아파트를 사신 것을 맘껏 축하해 드리고 부러워서 죽을 것 같은 표정을 지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조물주’ 위에 ‘건물주’는 되지 마십시오” 하고 속으로 말했습니다.ⓒ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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