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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https://cafe.daum.net/ojesuslove/6b9E/3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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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70] 천국은 실명제
다른 기관이나 단체도 마찬가지겠지만
아파트 건설 현장은 모든 것이 실명제입니다.
경비실 책임자도 실명제고
심지어 경비실에 옷을 걸어 놓으려고 벽에
못을 하나 박아도 이름을 써 놓아야 합니다.
조그만 농촌 교회에서 목회할 때
어려운 가운데서도 필리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께
매월 십이만원을 선교비로 오랜 기간동안 보내 드린적이 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한국에 오시는 기회가 있어
시간을 내어 우리 농촌의 교회를 찾았습니다.
오시지 말라고 하여도 부득불 기차를 여러번 갈아타고
멀리 부산에서 충남 보령시 청소면의 교회까지 찾아 오셨습니다.
같이 예배를 드리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농촌 조그만 교회의 목사님께서 기도하면서
보내 드리는 선교헌금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말을 하였지만 어깨에는 거만한 힘이 들어가
우쭐 거리고 있었습니다.
경비실 벽에 못을 밖다가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때 그게 니가 선교헌금 한거냐? 교회 성도님들이
정성껏 한것이지.“
제가 한 것은 아무 것도 없었고
천국에 상급도 없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 주님! 저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마치 내가 한 것처럼
거드름을 피웠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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