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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말과 성령님

2022년 회동 최용우............... 조회 수 60 추천 수 0 2022.03.15 06: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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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182번째 쪽지

 

□3.말과 성령님

 

1.‘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마12:3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약1:19)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약1:26) 

2.초,중학교 친구들은 저를 정말 말이 많은 친구로 기억합니다. 최근에 만난 옛날 친구는 저를 보더니 “나는 옛날에 국민학교 다닐 때부터 네가 목사가 될 줄 알았지. 말을 엄청 많았거든”(ㅎㅎ 목사라는 이미지가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군요) 저도 제가 참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 홈페이지에 약 20만편의 글이 올려져 있습니다. 저는 관리자이기에 그동안 모든 글을 다 읽었습니다. 또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어떤 주제의 이야기가 나오면 그에 대해서 끝없이 관련된 얘기들이 쏟아져나옵니다. 

3.그런데 오래전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성령님께서 제가 말을 많이 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람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고 죄를 짓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 그때부터 저는 말을 줄이려고 최대한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침묵’이라는 글씨를 써서 벽에 걸어놓고 훈련을 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말이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4.성령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입을 닫고 귀를 열어야 합니다. “주님 말씀하세요. 제가 듣겠나이다.”하고 발언권을 주님께 내드려야 합니다. ⓒ최용우 

 

♥2022.3.15.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보약

2022.03.17 06:00:34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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