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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186번째 쪽지!
□7.가정과 성령님
1.어떤 구호단체의 광고를 보고 마음이 언짢아졌습니다. 한 어린 소녀가 세수도 안 한 모습으로 나와서 “아버지는 알콜중독자이고 엄마는 집을 떠나버렸고 동생은 장애인이고... 하늘도 무심하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우리 가정에만 이런 어려움을 주시는지...”라고 말합니다. 아마도 사람들의 동정심을 자극하여 후원을 하게 하려는 연출된 모습일 것입니다.
2.첫째, 그 동영상을 만든 기획자는 왜 그 가정의 어려움을 하나님이 원인이라고 생각한 것일까요? 하나님은 절대로 어떤 사람을 ‘알콜중독자’가 되게 하지도 않으시고, 장애인이 되게도 하지 않으시는 분이고 일부러 어떤 가정을 힘들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좋으신 하나님에게서는 온갖 좋은 것만 나옵니다.
3.둘째, 알콜중독이나, 가출이나, 가정의 온갖 어려움은 마귀가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사람을 강제로 괴롭히지 못합니다. 마귀의 유혹에 본인이 반응하고 그것을 받아들일 때, 처음에는 잘 되는 것 같다가 결국에는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온갖 복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그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좀 냉정하게 말해서 자신이 선택한 행위에 대한 ‘자업자득’(自業自得)입니다. 그 선택이 자기에게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식에게 후손들에게 대물림되어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줍니다.
4.셋째, 늘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 성령님께서는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나와 우리 가정과 후손들에게 복이 되는 선택을 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무심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최용우
♥2022.3.19.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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