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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일기079-3.20】 대전 중앙시장
아내가 지난주부터 대전 가자고 졸랐다. 대전 중앙시장에 ‘천’ 사러 가자는 것이다. 아이들이 있을 때는 엄마와 딸들이 나들이 삼아 다녀오곤 했는데, 이제 나를 살살 꼬신다.
오늘은 예배를 마치고 아내와 함께 대전에 나갔다. 시청 앞에서 버스를 타니 40분만에 대전역 앞에 도착했다. 온갖 종류와 색깔의 천들은 아내를 홀린다.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린다. 아내가 단골 천 가게에서 천을 고르는 동안 나는 주변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냈다.
“저쪽에 석가모니 인형을 파는 데도 있던데.” 어떤 분이 금방까지도 진열대에 옆으로 쌓여(?)있던 불상 하나를 사면서 “잘 모시겠습니다.”하고 그 불상에게 손을 모아 합장하며 절을 하고는 정성껏(?) 가방에 넣는 모습을 보고 웃음이 났다.
아내가 성심당에서 내가 좋아하는 팥죽을 사줬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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