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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999] 2022년 3월 1일 화요일

 

경쟁선수에게 조언해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도와준 ‘루츠 롱’

 

샬롬! 지난밤 단잠 이루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웰빙’은 ‘잘 사는 것’을 의미하고, ‘잘 죽는 것’을 ‘웰다잉’이라 한다죠? 그런데 ‘웰다잉’을 잘 준비하려면 5가지를 지켜야 한답니다. 1.건강검진을 한다. 2.마음의 빚을 청산한다. 3.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 4.삶의 의미를 나눌 친한 친구를 만든다. 5.법적효력이 있는 문서를 작성한다.

 

‘쿠베르탱 메달’이라는 게 있습니다. IOC에서 ‘스포츠맨십의 모범을 보여준 사람’에게 주는 상(賞)입니다. 이 메달을 받은 한 육상선수가 있었습니다. 자기 나라에서 개최된 올림픽에서 멀리뛰기 선수로 출전했습니다. 그는 금메달이 기대되던 선수였습니다. 물론, 경쟁선수가 있었습니다. 그가 금메달을 획득하려면 그 경쟁선수를 이겨야 했습니다. 그런데, 행운이 왔습니다. 그 경쟁선수가 예선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자신은 이미 결선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유력한 경쟁 상대였던 선수가 그대로 탈락하면 금메달 획득이 거의 확실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 선수는 보통사람이 생각하기 어려운 행동을 취했습니다. 그는 탈락위기에 처한 그 경쟁선수에게 다가가 “구름판과 간격을 넉넉히 남겨두고 뛰어라. 네 실력이라면 그렇게 해도 예선통과가 가능한 기록이 나올 거다”라고 조언했던 겁니다. 마지막 한 번의 기회에서 그 경쟁선수는 그의 조언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그리고 결선진출에 성공했던 것입니다.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가까스로 결선에 진출한 그 경쟁선수였습니다. 그에게 조언했던 선수는 은메달을 땄습니다. 만일 그의 조언이 없었다면, 금메달은 그의 차지가 됐을 겁니다. 그런데도 그는, 경쟁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가장 먼저 악수를 건네며 축하해주었습니다. 한편, 금메달을 받은 그 외국선수는 육상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라커룸에서 자신의 경쟁선수를 만난 그는 그 선수의 4관왕 달성을 다시 한 번 축하해주었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뒤, 4관왕이 된 그 외국선수는 자기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그에게 조언하고 축하해주었던 선수는, 그가 다니던 대학에서 전공이었던 법학을 계속해서 석사를 취득한 뒤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국적도 가는 길도 서로 달랐지만, 그 두 선수는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우정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1964년에 타국선수에게 조언해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그 사람 ‘루츠 롱’은 ‘쿠베르탱메달’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출처; 월간조선 3월호, 이강호/한국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

 

참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선수가 많을 때, 올림픽은 그야말로 온 세계인의 ‘진정한 축제의 마당’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과 같은, 그런 추악한 올림픽이 다시는 열리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져봅니다. 올림픽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 경쟁하든지, 우리는 ‘루츠 롱’처럼 아름답게 행동해야 하리라고 봅니다.(물맷돌)

 

[주님의 일을 맡은 사람은 주님의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 경기를 하는 사람이 규칙을 어기면 실격을 하게 되어 상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딤후2:5,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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