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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아침편지3004] 2022년 3월 7일 월요일
돈 버는 재능이 없다면, 쓰는 재능도 없어야 합니다.
샬롬! 밤새 편안히 쉬셨는지요? 3월의 두 번째 주간인 이번 주(週)도 내내 건강하고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비듬’의 주원인은 곰팡이라고 합니다. 또는, 스트레스나 피로와 여드름, 습진과 건선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비듬샴푸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낮 동안 ‘햇볕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비듬퇴치의 ‘자연적인 방법’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먹고사는 문제로부터 조금이라도 자유로우려면, 우선 경제규모를 작게 하면 됩니다. 돈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으니, 많이 벌지 않아도 큰 걱정이 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미혼에다가 반드시 부양해야 할 사람이 없기도 하지만, 저 스스로가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생활이 간단합니다.
한두 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우선, 저는 차가 없습니다. 가끔씩 불편할 때도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 차 안에서 책도 읽고 생각도 하고, 주차비나 차량할부금 및 유지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 말입니다. 외출옷도 계절별로 두 벌 정도면 됩니다. 연예인도 아니고, 회사를 다니는 것도 아니니, 더 이상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나갈 때 무슨 옷을 입을까?’하는 갈등이 전혀 없습니다. 그 계절의 ‘교복’을 입고 나가면 그만이니까요.(TV에 출연할 때는 방송국에서 옷을 빌려줍니다.)
철학자 ‘쇼펜하우어’도 짠돌이로 유명합니다. 그는 매일 밤, 1원 단위로 가계부를 적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철학자가 돈 계산이나 한다.’고 흉을 보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내가 돈 버는 재능이 전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돈을 아껴 쓰는 법을 터득해야지요.”
바로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물론, 저도 돈이 좋습니다. 그것도 많을수록 좋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힘을 모른다거나 외면하는 것은 순수함이 아니라, 무능력자의 변명이거나 위선자의 교언입니다.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돈 잘 버는 것은 기술이고, 잘 쓰는 것은 예술이다.’라고. 돈을 많이 벌어서 잘만 쓴다면, 그것만큼 멋진 일도 없을 것입니다.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그에 걸맞도록 외모에 투자해야 하겠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돈이 없어도 마음의 평화와 품위를 유지하면서 잘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출처;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한비야/오지 여행가)
그렇습니다. 돈 버는 재능이 없다면, 쓰는 재능도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돈 버는 재능은 없어도 쓰는 재능만 있는 사람이 적잖습니다. 물론, 돈 버는 재능이 있더라도, 쓰는 재능도 그 재능만큼만 있어야 합니다. 아니, 혹여 버는 재능이 많더라도, 되도록이면 조금 적게 쓰고, 그 나머지는 이웃을 돕는 일에 써야 바람직한 일일 겁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불행한 사람들이 많습니다.(물맷돌)
[남에게 나누어 주는데도 더욱 부유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땅히 쓸 것까지 아끼는데도 가난해지는 사람이 있다.(잠11:24,표준) 그 때에는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뽐내고 교만하고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을 것입니다.(딤후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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