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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한송이 이름없는 들꽃처럼

2022년 회동 최용우............... 조회 수 116 추천 수 0 2022.03.29 0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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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194번째 쪽지!

 

□한송이 이름없는 들꽃처럼

 

1.사람들을 가득 태운 관광버스가 푸른 호수와 산과 꽃이 가득 피어있는 평화로운 들판 사이를 달립니다. 그런데 관광버스를 타는 순간부터 사람들은 누가 어디에 앉느냐로 한바탕 실랑이를 했습니다. 결론은 ‘누구든 자리가 비면 가장 빨리 가서 앉는 사람이 임자다.’ 그래서 사람들은 창밖에 흘러가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에는 눈길도 주지 않은 채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눈치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2.누가 나를 칭찬하고 인정했을 때, 박수를 받았을 때 정말 그 순간은 짜릿하죠. 그런데 일출이나 서서히 세상을 붉게 물들이며 지는 해를 바라볼 때, 무더기로 피어있는 산수유나 벚꽃을 볼 때도 우리의 뇌(腦)는 동일한 감동을 받는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순간은 ‘불안한 세속의 감동’입니다. 그러나 자연 속에서 느끼는 감동은 ‘여운이 오래가는 영혼의 감동’입니다.

3.저는 어릴 때부터 등치가 크고 머리가 좋아서 그런지 친구들을 몰고 다니는 보스 기질이 있었습니다. 청년때까지 그렇게 뭘 만들고, 조직하고, 꾸미고 벌리는 삶을 살았죠. 그러다 어느 날 문득 밀려오는 ‘허무감’을 느끼고 서점에 갔다가 이현주 님의 <한송이 이름 없는 들꽃으로>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정말 제 인생의 방향을 바꾼 역사적인 만남이었죠. 

4.그로부터 저는 내가 사는 날 동안 무슨 단체의 ‘장’이나 이익집단 같은 것(심지어 교회까지도)을 만들어서 무슨 ‘담임’이나 이런 것 하지 않으리라 다짐했습니다. 그냥 들판의 <한 송이 이름 없는 들꽃으로>살다가 아궁이에 던져지고 싶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그 다짐을 잘 지키며 들꽃처럼 살고 있습니다. ⓒ최용우 

 

♥2022.3.29.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들639

2022.04.21 20:03:58

봄에 취해 정신 없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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