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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불의(不義) 부정(不正)보다 더 위험하다!

물맷돌............... 조회 수 150 추천 수 0 2022.04.04 19: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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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011] 2022년 3월 15일 화요일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불의(不義) 부정(不正)보다 더 위험하다!

 

샬롬! 지난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마늘보다 마늘껍질에 더 좋은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삼보다 더 좋다’는 겁니다. ‘마늘껍질에는 항암효과, 심혈관질환 예방, 내장지방 제거, 노화예방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내일부터는 그 섭취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법조인으로 일한 지 올해로 34년차입니다. 법과 관련한 직업 특성상, 불의와 부정에 대한 고민이 적지 않았습니다. 사단법인 ‘크레도(신앙고백, 사도신경의 뜻이 있음)’는 성경적인 용어 대신에 세상의 보편적인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의 지(知), 정(情), 의(意)를 알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세상의 거센 흐름 앞에서 고민이 많지만, 주님께서 때마다 재정과 사람을 적절히 채우시는 것을 목격하곤 합니다.

 

지난 세월 동안, 불의와 부정에 대처하기 위하여 기독교인에게 필요한 자세는 ‘순종’과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다는 자세만이 ‘나’ 그리고 ‘세상’에 스며든 ‘불의 부정’과 맞설 수 있습니다. ‘순종’은, 저의 무거운 멍에를 예수님의 가벼운 멍에로 바꾸고, 모든 두려움을 없애는 결단입니다. 특히, 100% 순종이 중요합니다. 마지막 하나까지 내려놓는 자세, 내 삶의 주권을 통째로 넘겨주는 ‘백기투항’말입니다.

 

조금 살아보니, 인생은 능동태(스스로)가 아닌 수동태(따라감)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직 ‘사랑’만이, 불의 부정의 구조(틀) 속에서, 그리고 죄로 인한 절망 속에서도 ‘구원을 갈망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율법과 은혜 사이에서 결국은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듯이, 해답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법의 뿌리도 사랑에 두어야 합니다. 사랑이 법의 완성입니다.

 

제 경험상 분명한 것은, ‘판단하고 정죄하는 자세’는 ‘불의하고 부정한 세상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간혹, 본인(그 자신)이 불의와 부정 속에 있다는 것도 모른 채, 타인을 정죄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설령 본인이 정의롭다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말처럼, ‘사랑 없는 정의’는 폭력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부정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대신, ‘공동체(교회)도 이에 대한 일단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사랑의 십자가를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출처; 빛과 소금, 이은경/법무법인 ‘산지’대표 변호사, 사단법인 ‘크레도’ 대표이사)

 

아시다시피, 인간의 죄에 대한 최종 심판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자신도 동일한 잘못을 행하면서 누구를 심판할 수 있느냐?’고 했습니다. 최근, 저는 ‘저에 대하여 모함한 사람들’에 대하여 마음속으로 분노하고 있던 중, ‘그 누군가는 나에 대하여 분노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더 이상 ‘보복과 정죄’가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져봅니다.(물맷돌)

 

[그러므로 악인들이 심판 날에 무사하지 못하고, 죄인들이 의로운 자들 가운데 서지 못할 것이다. 의로운 사람의 길은 여호와께서 지키시나, 악인의 길은 파멸에 이를 것이다.(시1:5-6,현대인) 혹시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이 그런 일을 저지를 때는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시지만, 여러분이 저지를 때는 눈감아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까?(롬2:3,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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