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꽃피우느라 분주한 3월이면 좋겠습니다

김종구 목사............... 조회 수 173 추천 수 0 2022.04.07 19:28:07
.........

20220302.jpg

[겨자씨] 꽃피우느라 분주한 3월이면 좋겠습니다

 

3월입니다. 박병금 시인은 ‘3월의 산은 수다스럽다’는 시에서 참나무 삭정이, 매화꽃, 산수유꽃, 연분홍 진달래, 하얀 조팝나무 꽃이 사방에서 새 생명을 움트느라 수다스럽다며 3월 산의 생동감을 맛깔나게 그려낸 바 있습니다.

꽃피우느라 수다스러운 3월의 산, 참 멋진 표현입니다. 2022년 우리의 3월도 생명이 움트느라, 영혼의 꽃을 피우느라 좀 수다스럽기를 소망합니다. 기독교인은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과 함께 봄을 맞습니다. 3월 2일부터 사순절은 시작됩니다. 교회 전통에 따르면 사순절의 핵심은 절제인데, 금식이 중심이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금식의 내용도 다양해졌습니다. 나쁜습관 금식, 미디어 금식 등으로 가다가 최근에는 단연 ‘탄소금식’이 가장 핫합니다. 탄소배출량 증가, 지구온난화, 기후재앙의 악순환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라 보입니다. 교회에서 ‘하루 만보 걷는 기도운동’으로 탄소금식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걸으면서 창조의 아름다움을 보고, 훼손된 지구의 아픔을 보며, 더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뜻입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해 분주한 3월, 열심히 걸으며 기도하는 3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노라면 우리의 마음에도 산수유꽃,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날 것이고, 새롭게 회복되는 지구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김종구 목사(세신교회)

<겨자씨/국민일보>2022-03-0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434 정의는 file 이주연 목사 2018-09-27 177
1433 강요가 아니라 자발적 고백 file 이주연 목사 2018-09-12 177
1432 자신의 선생이 되어 file 이주연 목사 2017-07-05 177
1431 내가 바라는 것은 file 서재경 목사 2024-03-12 176
1430 남아있던 성경 김장환 목사 2023-12-06 176
1429 주님의 계획을 따르는 자 file 지성호 목사 2023-11-07 176
1428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 김용호 2023-09-10 176
1427 미운 사람 죽이는 확실한 방법 김용호 2023-07-17 176
1426 다시는, 이처럼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물맷돌 2023-04-14 176
1425 내가 그 제자를 잘못 가르친 것이겠지요! 물맷돌 2023-04-14 176
1424 아이들의 웃음소리 file 조주희 목사 2022-12-20 176
1423 백만장자의 비결 김장환 목사 2022-10-16 176
1422 제 마음속엔 이름도 모르는 동탄아줌마가 늘 자리하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1-07-25 176
1421 오늘 참 아름다운 날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걸 볼 수가 없네요! 물맷돌 2021-07-16 176
1420 만약 열 번의 암 재발의 고통을 맛보지 않았더라면? 물맷돌 2021-06-18 176
1419 선생님, 수고 많으십니다! 물맷돌 2021-06-11 176
1418 기독교신앙은 자아를 부정하는가 file 이주연 목사 2019-02-04 176
1417 좋은 리더십 file 이주연 목사 2018-09-27 176
1416 침묵훈련 file 이주연 목사 2018-08-07 176
1415 사랑의 과정 file 이주연 목사 2018-07-28 176
1414 3계명과 4계명 말씀 새벽기도 2017-07-23 176
1413 나는 나로서 살아가는 것 file 이주연 목사 2017-07-10 176
1412 서로를 위해 길을 건너다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0-23 176
1411 둥우리의 아픔 정지희 2016-09-19 176
1410 기어이 일을 해내는 이의 행동양식 file 이주연 목사 2016-06-06 176
1409 먼저 타인의 아픔을 file 서재경 목사 2024-04-22 175
1408 진짜가 되게 해 주세요 골목길묵상 2023-11-24 175
1407 그리운 사람을 소개합니다 file 김종구 목사 2023-08-30 175
1406 공자와 죽음 풍성한 삶 2023-04-09 175
1405 어머니의 살과 피 풍성한 삶 2023-02-19 175
1404 내가 왜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을까? 물맷돌 2022-07-22 175
1403 6월을 보내며 file 김종구 목사 2022-07-04 175
1402 졸업, 새로운 시작 file 김종구 목사 2022-03-30 175
1401 산에서 ‘야호’하고 외치면, 그 메아리도 ‘야호’가 물맷돌 2022-02-10 175
1400 사소한 거짓말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물맷돌 2021-11-07 17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