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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204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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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최근에 세종시에 ‘세종예술의전당’이 개관을 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운동삼아 거기까지 한번 걸어서 가봤습니다. 올해만 36회 공연이 열린다는 각종 깃발들이 퍽럭이고 안에서는 뭔가 하는 모양인지 들석들석 하는데 저는 궁금했지만 입장권이 없기에 들어가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냥 건물만 한 바퀴 뺑 돌고 집으로 터덜터덜 걸어왔습니다.
2.사람들은 아무 때나 하나님과의 교류가 쉽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교류도 ‘입장권’이 없으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접속하여 임재 상태가 되면 무궁무진한 세계가 펼쳐지는데,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없으면 접속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이나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임재가 쉽다고 쉽게 말합니다. 그러나 시도를 해 본 사람들은 쉽게 말하지 못합니다.
3.우리의 뇌는 슬픔, 분노, 두려움, 수치심, 절망, 혐오감 여섯가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데 그런 감정에 사로잡히면 하나님의 임재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런 감정들을 일시에 사라지게 하는 것이 ‘감사’(샬롬)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하나님의 임재로 들어가는 입장권이며 패스워드인 것이죠.
4.데살로니가전서5장 18절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했습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다른 여섯가지 감정들이 소멸되고 하나님과 교류할 수 있는 임재 상태가 됩니다. 일상 가운데에서 감사를 찾는 연습이 되어 있는 사람들은 감사함으로 교류의 입구를 쉽게 통과합니다. ⓒ최용우
♥2022.4.11.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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