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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기도2] 혈기 분노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 혈기 부린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 저는 교만이 충천하여 모든 일에 혈기와 분을 냈습니다.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약1:20)고 하셨는데, 저는 시도 때도 없이 혈기를 냈습니다. 혈기와 분을 품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혈기와 분노가 충천했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혈기와 분노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어린아이와 노인, 여인들과 연약한 자들이 당하는 고통을 보면서 분을 참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당하는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님이 수수방관한다고 생각해 하나님께 화를 냈습니다. 또 천재지변 속에 수많은 사람이 고통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혈기를 품었습니다. ‘왜 연약한 사람들이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어떻게 저런 처참한 광경이 발생하도록 지켜만 보시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살아계시지 않는다고 소리쳤습니다. 사람들이 지은 죄가 얼마나 많은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얼마나 훼손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오직 일어난 사건만 보면서 화를 내고 하나님께 혈기를 부렸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지 못하여 혈기를 품은 죄를 회개합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혈기와 분노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시37:8)라고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분을 그칠 줄 몰랐습니다. 또한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회개하기는 커녕 하나님을 향하여 삿대질을 하면서 분노를 터트렸습니다. 용서해주옵소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제 뜻대로, 제 기도대로 되지 않으면 불평하며 화냈습니다. 죄로 막혀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는 줄도 모르고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을 일삼고 짜증내며 혈기를 부렸습니다. 온전한 기도도 하지 않고 또 조금 기도해놓고 기도해도 소용없다고 소리치며 원망하고 혈기를 부렸습니다. 탐욕이 가득하여 모든 일이 제 생각대로 되어야만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화내고 혈기를 부렸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순응하지 못하고 화내고 혈기를 부렸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한 과정인데도 그것을 인내하지 못하고 화를 냈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혈기와 분노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5:20-21)라고 하셨는데 저는 분노와 노를 일삼았습니다. 분쟁과 시기와 분내는 것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큰 죄임에도 그것을 알지 못하고 화내며 분노했습니다. 그런데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화내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받지 못하는 것은 구원받지 못하는 자들의 모습인데, 제 모습이 그랬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혈기와 분노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약1:20)는 말씀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음에도 그 말씀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뻐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날마다 하나님께 불평하며 화내고 혈기를 일삼았습니다. 얼굴에 기쁨이 없었습니다. 짜증과 분노가 얼굴에 가득했습니다. 사람들이 제 얼굴을 보면서 어떻게 생각했겠습니까? 하나님의 형상을 닮지 못한 저의 악함을 용서해주옵소서!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혈기와 분노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제 생각대로 섬겼습니다. 그러다가 제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혈기를 부리고 화를 냈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섭리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과 마음으로 판단한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유한한 인간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저의 모든 생각으로 판단하며 화를 냈습니다. 제 생각대로 하지 않는 신앙을 무조건 정죄하고 비판하며 혈기를 부렸습니다. 그것을 의분이라고 믿고 혈기를 부렸습니다. 이 세상에 완전한 분은 하나님밖에 없는데 저는 제 생각이 완전하다고 생각하며 사람들을 판단하고 비판하며 혈기를 부렸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혈기와 분노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는 때로 하나님의 깊은 섭리를 다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인내해야 하는데 무조건 화내고 혈기를 부렸습니다.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16:25). 인간이 보는 것과 하나님이 보시는 것이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망의 길이라고 말씀하시는데도 저는 제 생각이 다 옳다고 믿었습니다. 제 생각이 바르다고 생각하고 혈기를 부리고 화낸 죄를 회개합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혈기와 분노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사람에게 혈기 부린 죄를 회개합니다. 제가 혈기가 충만했습니다. 혈기 부리면 의를 이룰 수 없다고 했는데 저는 혈기를 부렸습니다. 참지 못했습니다. 독기가 충만했습니다. 핏대를 올려가며 화를 냈고 신경질을 부렸습니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여 치밀어 오르는 혈기를 참지 못하고 화를 냈습니다. 화가 날 때는 어른과 아이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상황도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분노에 치밀어 물건을 부수고 집어 던지며 사람들에게 상해를 입혔습니다. 하나님! 용서해주읍소서!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혈기와 분노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제 생각과 다르면 캐묻고 따지며 달려들었습니다. 은근히 시비를 걸고 물고 늘어졌습니다. 씩씩거리고 술을 먹고 달려가 행패를 부렸습니다. 별것 아닌 일에도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 저를 가족도 피했습니다. 제가 말하면 가족은 어떻게 할 줄 몰라 당황했습니다. 자녀들이 저를 피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그들이 왜 저를 피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미련하여 화를 참지 못하고, 화가 나면 저 자신도 어떻게 할 줄 알지 못했습니다. 저 때문에 많은 사람이 공포에 떨고, 안절부절못했습니다. 하나님, 용서해주옵소서!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혈기와 분노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지만 저는 미워하는 사람을 무조건 대적했습니다. 그 사람을 깎아내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인정하는 언행이나 태도를 보면 화가 나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제 입장에서만 생각하여 그 사람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이해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제 입장만 중요했습니다. 제 생각만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용서해주옵소서!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혈기와 분노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원한과 분노를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내려놓지 못하여 끈질기게 몰아붙였습니다. 이길 때까지 물고 늘어졌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제가 의견을 제시하면 받아주었습니다. 제가 오면 사람들이 조용해졌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저를 존중해준다고 착각하고 살았습니다. 저를 죽이지 못하여 화를 내고 혈기를 부렸습니다. 때로는 가족에게 그것을 무용담처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주여, 용서해주옵소서! 이 악한 죄를 용서해주옵소서!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혈기와 분노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사람들이 다른 의견을 내면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자기 의견을 제시한 것인데 그것을 저를 대적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화를 내고 분노했습니다. 그래서 대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기 의견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때로는 까닭 없이 화가 나 견딜 수 없었습니다. 씩씩거리며 화를 냈습니다. 머리가 아프고 뒷목에 통증이 왔습니다. 하나님, 용서해주옵소서!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혈기와 분노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제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자녀들에게도 화를 내고 배우자에게도 화를 냈습니다. 제 생각이 최선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화내고 분노했습니다. 하나님, 용서해주옵소서! 제 입장만 생각하고 화를 냈습니다.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제 입장만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부당한 행동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화를 내는 것은 정당하다고 여겼습니다.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럴 수 있는데, 그렇게 이해하지 못하고 제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행동했습니다. 하나님, 용서해주옵소서! 이것들이 이렇게 큰 죄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분노하면 하나님 나라를 이룰 수 없다고 하셨는데, 저는 늘 혈기와 분노에 휩싸여 살았습니다. 저는 하나님 백성다운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이 큰 죄를 용서해주옵소서!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혈기와 분노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김석곤<깊은 생활 회개기도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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