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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215번째 쪽지!
□6.사명에 충실한 삶
1.기독교는 부와 귀와 물질의 축복을 추구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주님 따라 십자가를 지는 거룩한 희생과 섬김의 종교입니다. 부귀영화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에게 주실 하나님의 선물이지 우리가 애써 구할 것은 아닙니다. 부귀영화는 하나님께서 주실 수도 있고 안 주실 수도 있습니다. 부귀영화로 인하여 망가질 인생이라면 차라리 받지 않는 것이 그 사람에게는 복입니다. 제가 살면서 보아온 바로는 ‘부귀영화’ 앞에서 무너지지 않는 사람 별로 없더군요. 부귀영화가 복이 아닙니다.
2.우리는 어떻게 하면 늘 영적인 빛과 기쁨을 잃지 않고 살 수 있을까요? 여섯 번째는 사명에 충실한 삶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명에 충실한 삶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부귀영화’를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 주님이 이 땅에서 나에게 맡겨주신 일이 무엇이든 그 일을 예수님처럼 잘 감당하면서 사는 것이 가장 복된 삶입니다.
3.운동을 하다보면 강가 곳곳에 비가 많이 와서 강물이 넘칠 때 빗물을 가두어 두기 위한 커다란 ‘유수지’가 있습니다. 유수지가 사용되는 경우는 몇십년에 한번 일 수도 있고 한 번도 사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유수지가 필요 없습니까? 아닙니다. 비상시에 정말 중요한 시설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유수지처럼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비상시에 사용하기 위해 ‘예비해 두는 사람’은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사명입니다.
4.인기있는 화려한 일을 하는 사람들 부러워할 필요 없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사명입니다. 그저 한 송이 이름 없는 들꽃처럼 묵묵히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도 복된 삶입니다. ⓒ최용우
♥2022.4.23.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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